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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야기/내맘대로 요리48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처음 만들어 본) 고등어김치찜 생선 요리라니...ㄷㄷ쉬는 날원래 저녁엔 생선요리를 먹기로 했다. 나가서.생선이 집에서 먹기는 쉽지 않으니깐...고기는 구워먹으면서 생선 구워먹는 건 좀....ㅎㅎ 여튼,근데 마트에 갔는데 어떻게 생선이 딱 보였다.살까 말까 고민하다가그냥 집에서 생선 구워준다고 하고 사기로 함.그래서 고른 건 고등어. 집에서 구이를 해 먹으려고 했는데이런저런 요리 영상을 찾아 보니까고등어 김치찜이 나왔다.그래서 절반은 구이, 절반은 내일 아침에 김치찜 해 먹기로 하고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그냥 귀찮아서(?) 모두 김치찜을 해 먹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고등어, 김치(는 사진에 없고ㅋ)무, 양파, 고추, 마늘그리고 사실 뭐 이런 것까지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한데...영상들 보니까 하길래...ㅎㅎㅎ레몬즙, 와인(원랜 청주?.. 2016. 8. 15.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닭가슴살 야채 볶음밥 + 부추전 토요일 아침,아내 출근 전에 뭘 해줄까 하다가볶음밥을 먹기로 했다.김치 볶음밥을 할까 하다가그냥 야채 볶음밥을 해준다고 하니까뭐로 하냐고 물어봐서양파랑 감자랑...닭가슴살 넣어서 해준다고...ㅎㅎ 맛있을 것 같다고 해서 결정하고 요리 시작.ㅋ 재료양파, 감자, 닭가슴살두부...는 남아서 그냥 넣어버림.ㅋㅋ 잘 손질한 재료를... 그냥 팬에 넣고 볶음.감자랑 닭가슴살 먼저. 감자는 비교적 오래 익혀야 하고닭가슴살은 고기 종류니까 오래 익혀야 하고... 그리고 두부랑 양파 넣고 볶음.ㅎㅎ파프리카 같은 거라도 있으면 색깔이 좀 이쁠텐데너무 다 하얀색... 그래서 급히 생각해 낸 게굴 소 스ㅋㅋㅋ 적당히 굴소스를 넣고 볶으니까 색깔도 좀 괜찮고간도 되고...ㅎㅎ 남은 밥도 넣고 볶는다.밥도 사실 얼마 없었는데두.. 2016. 8. 15.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처음 만들어 본) 청국장 청국장을 해봤다.처음으로...ㅎㅎ결혼하고 처음이고,결혼 전에도 어머니께서 별로 해 주신 적은 없다.기억은 있지만 자주는 아니었음.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고... 아래랑 유튜브에서 삼시세끼를 보다가언젠지는 모르겠지만청국장 해 먹는 게 나와서먹고 싶다 생각 했었는데(서로 말은 안하고)내가 마트 간 김에 청국장이 보여서 그냥 사왔는데아내도 먹고 싶었다고....ㅎㅎㅎ 재료는...된장찌개 끓이는 것과 크게 다르진 않고청국장, 감자, 양파, 소고기(두부는 까먹고 못넣어서 다음 날 넣음ㅋ)뭐 이 외에도 김치나 무를 넣는 사람도 있던데그냥 집에 있는게 이런 거 밖에 없어서그냥 이대로 하기로... 감자, 양파 적당히 썰고,소고기도 녹여서 쓸 만큼 적당히 잘라냄.아버지께서 다 잘라진 것을 포장해 주셔서 아주 유용함..... 2016. 8. 15.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어묵탕 어묵이 남아서 어묵탕을 해봤다.오뎅탕이라고 하려다가국어사전 찾아보니 비표준어라고 해서어묵탕으로 쓰기로.ㅋㅋ 재료국물 : 다시마, 멸치주재료 : 어묵, 무, 파, 마늘, 청양고추 국물을 내주고...대강 한 10분 정도 끓다가 건져냄. 재료들 한 자리에.집에서 어묵탕 해먹으려고 하는데무가 없어서홈플 간 김에 무가 보여서저렇게 작은 무를 삼.잘라져 있어서...990원이었나? ㅋㅋㅋ..좀 많아 보이지만..그냥 무는 많이 넣을수록 시원하니까 다 잘라서 넣기로 함. 파, 마늘, 고추, 무 다 넣고 끓임. 어묵도 대강 잘라서 넣고... 어묵 안에 있던 비법 스프....이걸 넣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그냥 넣음....ㅎㅎ 항상 끓일 때마다 넘쳐오르는 어묵ㅋㅋㅋ 간은 마지막에 소금이랑 국간장으로 해주면 마무리.쉽고.. 2016. 8. 15.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하다가 조금 실패한) 오이냉국 집에 오이가 많아서,아버지께서 직접 농사지어서 주신,오이냉국을 하기로 했다.요즘 너무 더워... 재료오이, 마늘, 청양고추물, 식초, 설탕, 소금, (이유...?) 재료들....초간단이다.ㅋ 채칼로 다 썰어버린다.ㅋㅋㅋㅋㅋㅋㅋ파프리카는 그냥 있어서 색감을 위해 넣어봄. 채칼 없으면 손 많이 힘들 듯... 물 붓고,식초...적당히...설탕 적당히...마늘하고 청양고추도 좀 넣고... 근데 아무리 먹어도 뭔가 새콤달콤한 오이냉국 맛이 안남...ㅠㅠ그래서 조미료까지 넣어봤다.이유....연두같은 뭐 그런거.어디서 누가 줘서... 국간장도 넣어봤는데너무 소심하게 넣어서 그런지 뭔가 맛이 부족... 망친 맛은 아닌데뭔가 부족한 맛.ㅠㅠ.. 그래도 비주얼은 짱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으로는.. 2016. 7. 27.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두반장 없이 만드는) 마파두부 토요일 밤,아내가 갑자기 냉장고에 있는 두부를 보며마파두부 같은 걸 해 먹을 수 있지 않냐고 했다. 고기 갈은 게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내일 사서 해준다고 했는데그냥 냉동실에 있는 고기 잘라서 쓰면 안되냐고... 그래서 두반장으로 해야 하는건데 없으니사서 해준다고 했는데두반장 없이 만드는 법을 찾아서 나에게 보여줬다....'ㅡ'a 재료두부, 돼지고기(목살), 양파, 호박, 마늘, 파두반장 대신 ==> 고추가루, 된장, 설탕 냉동실에 있는 파랑 마늘 빼고 재료들.호박은... 그냥 있어서 넣었다. 두부를 큐브 모양으로 썰고,돼지고기도 비슷한 크기로 썰었다 그냥양파랑 호박도... 아내가 본 레시피에서는 파기름을 먼저 낸다고 해서기름 두르고 파를 볶았다. 돼지고기 먼저 익히고... 얼추 익어가면 양파랑 호박도 넣.. 2016.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