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랄을 다 떨고 난 후의 이야기...
2월 16일 귀국, 3월 16일 첫 출근, 4월 16일 오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딱 2달이 되었다. 첫 출근을 해서 다시 일을 시작한 지는 딱 한 달이 되었고... 여행을 할 때에는 이렇게 일을 빨리 할 생각이 없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자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 한 후에도 이렇게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될 줄 몰랐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작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기도 했고, 들어가고 싶기도 했던 회사에서, 이곳에서도 역시 정규직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 달째 일을 하고 있는데, 꽤 할 만 하고 재미도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집과 회사가 너무 멀어, 출퇴근 시간이 왕복 4시간을 넘는 다는 것이다. 그래도 처음만 조금 힘들었지, 한 달째 되니 나름대로 적응도 해서, 아침..
2015.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