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이야기 3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필요한 3가지 역량(가능할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영어로는 Data Scientist. 몇 년 전부터 뜨는 직업군이다. 얼마 전, 아는 교수님과 오랜만에 통화 하면서 근황을 물으셔서, 내가 있는 곳과 하는 일을 말씀드리니, "너가 바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구나~?!" 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뭐 그렇게도 볼 수는 있는데, 저는 남들한데 그냥 그렇게 얘기하긴 좀 어려워서, 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라고 이야기 해요." 라고 답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념이 뭔가 어렵기도 하고, 여러가지 개념이나 정의가 있지만, 이것저것 종합해보고 내가 생각했을 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아래 세 가지 역량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터넷 찾으면 나오는 말들과도 비슷하다. 1. 도메인 지식 도메인 (domain)이란 인터넷에서 말..

데이터 이야기 2022.08.23

의료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부제 : 의료 데이터 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전공을 해야 하나요? 현재 나는 의료 데이터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큐레이터로 일하다 작년에 이직했다. 이제 막 생겨나고 있어서 정확히 의료 데이터의 어떤 역할로 포지셔닝을 하진 않았지만, 의료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며 거의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데이터 큐레이터가 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부제 : 나는 어떻게 데이터 큐레이터가 되었나? 사실 이번 제목에 '데이터 큐레이터' 대신에 '빅데이터 큐레이터'라고 할까 했었다. 내 명함에 박힌 이름이 '빅데이터 큐레이터'이기 때문이다. 그 inhovation.tistory.com 아직 포지셔닝을 해 가고 있는 중이고, 실제 밖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병원 내부에서 보니 데이터 전문가로서, 특히 ..

데이터 이야기 2022.08.05

데이터 큐레이터가 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

부제 : 나는 어떻게 데이터 큐레이터가 되었나? 사실 이번 제목에 '데이터 큐레이터' 대신에 '빅데이터 큐레이터'라고 할까 했었다. 내 명함에 박힌 이름이 '빅데이터 큐레이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빅'한 데이터를 다루는 것은 아니라서 그냥 '데이터 큐레이터'라고 조금은 소극적으로 바꿨다. 여튼, 데이터 큐레이터든 빅데이터 큐레이터든 엄밀히 따지면 그 차이가 클 수 있겠지만, 사실 내가 일하는 공공의 영역에서는 빅데이터를 그렇게 엄밀하게 정의하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행정안전부에서 공공기관 빅데이터 문제해결 사례같은 것을 공모하면 정말 '빅'한 데이터가 아닌, 몇만 건 정도의 행정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선한 것들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도 있다. 어떻게보면 이런 건 빅데이터 분석이라기보다는 ..

데이터 이야기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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