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이가 많아서,
아버지께서 직접 농사지어서 주신,
오이냉국을 하기로 했다.
요즘 너무 더워...
재료
오이, 마늘, 청양고추
물, 식초, 설탕, 소금, (이유...?)
재료들....초간단이다.ㅋ
채칼로 다 썰어버린다.
ㅋㅋㅋㅋㅋㅋㅋ
파프리카는 그냥 있어서 색감을 위해 넣어봄.
채칼 없으면 손 많이 힘들 듯...
물 붓고,
식초...적당히...
설탕 적당히...
마늘하고 청양고추도 좀 넣고...
근데 아무리 먹어도 뭔가 새콤달콤한 오이냉국 맛이 안남...ㅠㅠ
그래서 조미료까지 넣어봤다.
이유....연두같은 뭐 그런거.
어디서 누가 줘서...
국간장도 넣어봤는데
너무 소심하게 넣어서 그런지 뭔가 맛이 부족...
망친 맛은 아닌데
뭔가 부족한 맛.
ㅠㅠ..
그래도 비주얼은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는 맛을 볼 수 없으니깐.
여기다 식초를 좀 더 넣어봤는데
너무 새콤만 해지고
좀 밸런스가 안맞았음...
식초, 설탕, 소금을 더 넣어야 하나;;;
일단 남은 거는 다 냉장고에 있으니
맛을 다시 살려봐야겠다.
2016년 7월 26일
화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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