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6 괌 4

[3박 4일 괌] 기념품 정리, 짧은 괌 여행을 마치며...

2016.02.16.화 아마 점심비행기였나,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뭐 특별히 할 게 없고, 가는길에 아울렛 들려서 밥을 먹고 공항으로 갔다. 렌트카 반납도 잘 했고, 공항으로 데려다줘서 지루한 대기. 구름이 많다.ㅎ 여행 끝났다고 구름이 몰려온 것인지...ㅎ 비행기를 타고, 택싱. 이륙직전... 이륙... 아마 저 위가 사랑의 절벽일거고, 그 옆에 큰 건물 오른쪽이 첫날 갔던 건비치, 가운데 큰 만이 투몬베이(투몬비치)... 일 것 같다. 오른쪽 큰 만이 투몬베이, 왼쪽의 만이... 그 아가나쪽. 우리 어제 화보촬영 했던 그동네...ㅋ비가 오나... 구름이 많네.ㅋ 왼쪽에 공항도 보인다.이제 완전 구름 위로 올라와서 괌은 보이지 않고 우리의 마음속에...ㅠㅎ 괌에서 산 기념품들...!!ㅋ- 위..

[3박4일 괌] 해변 셀프스냅, 아가나 대성당, 사랑의 절벽

2016.02.15.월 어제는 멀리 남부투어까지 마쳤으니 오늘은 섬 중간에 있는 아가나 대성당, 그리고 저녁엔 사랑의 절벽으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리티디안 비치까지 가려고 했었는데, 당시 사드 문제로 말이 많았고, 괌 북부에 있는 군사기지의 사드의 전자파 위험반경이 리티디안 비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해서 뺐다. 그리고 리티디안 비치 자체는 너무 이쁘지만, 가는 길이 험하고, 가서 치안도 좋지 않고(차량 유리를 깨고 도난 발생), 이안류 때문에 비치에서 수영하는 것 자체도 위험하다는 말이 있어서 과감히 아웃!어제 다 못 본 괌 프리미엄 아울렛(GPO)에 가서 좀 둘러보고... (뭘 샀는지는 기억이 안남) GPO에서 아가나까지 내려오기 전에 만이 있는데(이름 모름), 오른쪽에 바로 바다가 보여서 차 대..

[3박4일 괌] 렌트카, 셀프스냅, 괌 남부 자동차 자유 여행

2016.02.14.일 괌에서의 둘째날, 어떻게 지낼까 하다가 게스트하우스 아저씨의 추천+해보고 싶었던 괌 남부투어를 가기로 했다. 당연히 렌트카로 자유여행! 지도를 받고 경로를 대충 짜서 가고 싶은 곳에 구글맵으로 체크를 해 놓았다. 네비게이션은 없었지만 그냥 구글맵 켜고 GPS 보면서 가면 되니까...ㅎ 일단 가는 길에 아울렛을 먼저 갔다. 괌 프리미엄 아울렛. Ross는 옷 신발 등등을 파는 매장이었고, 여기서 티셔츠 몇장을 샀다.ㅎ 괌에서 모든 사람들이 들린다는 타미힐피거. 엄청 샀다...ㅋ 근데, 다른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많이 샀다. 애기들 옷은 거의 10불 정도였고(기본 티 같은 것), 어른들 것도 많이 싸서 아내도 나도 이것저것 샀다.ㅎ 돈만 여유롭게 있었다면 정말 행복한 곳...ㅎ 아울렛..

[3박4일 괌] 게스트하우스, 더 비치, 투몬 비치, 건 비치

2016.02.13.토 아내에게 다급하게 전화가 왔다. "오빠! 나 4오프!!" 3교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의 스케줄에서 그동안 4일 연속 쉬는 날은 한 번도 없었는데, 어디 놀러가고 싶다고 하는 소원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인가. 어디갈까 며칠 고민하다가, 괌, 제주항공을 예매했다. 30만원 조금 안했던 것으로 기억.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3박 4일로 다녀올 수 있는 적당한 곳을 골라야 하는데, 동남아 말고 정하다보니 적당한 거리가 괌이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렌트 해서 많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호텔은... 너무 비싸서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기로. 호텔이 1박에 30만원이 넘어가니까 3일이면 100만원이다...ㅠ 괌의 유일한 단점. 숙소가 너무 비쌈...ㅠㅠㅠ 공항에서, 출발 전에...!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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