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20

[파리 20] 파리에서 느낀점

로마파리 신혼여행2014. 3. 16. ~ 2014. 3. 24인천-헬싱키(경유)-로마(4박5일)-파리(4박5일)-헬싱키(경유)-인천 어찌 보니 신혼여행 이야기도 블로그에 다 올렸다.그리고 이번은 로마와 마찬가지로 마무리 하는 글.ㅋ 파리 여행도 무사히 잘 다녀왔지만그래도 은근히 사건사고(?)가 있었다.ㅎ 도착해서 표 사는 것 부터...몽쥬약국 과소비로 먹을거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또 몽쥬약국 때문에 스냅촬영도 지각한 것.소녀 소매치기단을 만났지만 물리친 것 등...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잘 다녀온 것.ㅎ 로마와 같은 유럽에 있는 도시지만파리는 로마와는 느낌이 달랐다.비슷한 것 같지만 많이 다른 파리. 이전에 썼듯이,로마가 검투사 느낌의 남성적인 이미지라면파리는 뭔가 우아하고 섬세한 챙..

[파리 19] 파리 스냅촬영

로마 스냅사진에 이어파리 스냅사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니의견이 확실히 갈렸다.즉두 사람의 사진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는 것.ㅎ 파리 스냅도 아내가 다 진행했는데하마터면 못 찍을 뻔 했다ㅠㅠㅠ몽쥬약국 때문에...ㅠㅋㅋ(이래서 내가 몽쥬약국을 싫어함ㅋ) 오전에 몽쥬를 다녀왔는데돈을 적게 들고 와서1차로 사고호텔에 놓고돈을 들고2차로 사기 위해몽쥬약국 다녀왔는데이게 전철 환승 시간이랑 막 있으니까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이다.인터넷도 안되니 연락도 안되고...중간에 호텔에 들릴 것 같아서늦을 것 같다고 연락만 한 채로우린 열심히 다시 만남 장소로 갈 수밖에... 설상가상으로 전철도 중간에 멈추고 막 이래서..ㅠㅠ.. 그런데사진기사분이 30분이나 기다리셨지만오후 촬영도 없으셨고우리의 사정을 잘 이해해 주셔서사진 ..

[파리 18] 뮤지엄패스의 필요성

뮤지엄패스.비지트패스와 더불어여행 전에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다. 비지트패스는 파리 1번 글에서 정리했으니까 넘어가고.(t+ 티켓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ㅋ)비지트패스! 내 생각에..박물관 좀 다닐 거면이건 사는게 나을 것 같다.우린 하나투어에서 샀다. 4일권으로 구입했는데마지막날은 호텔에 놓고 나와서이용하지 못했다ㅠㅋㅋ사실 이용할 생각이 없어서 안들고 나왔는데지나가다가 박물관을 본 것일 뿐.ㅎㅎㅎ 가격을 계산해보니개선문 9.5루브르 12오르세 9베르사유 18오랑주리 9--------총 금액은 57.5유로 4일권의 가격은 56유로ㅋㅋㅋㅋ아슬아슬하게 넘었다.1.5유로 이득그런데 뭐 줄 안 선 것만 해도시간적 비용을 계산해 볼 수 있으니확실히 이득은 봤다. (노트르담 성당도 8.5라고 안내에는 써있었는데..

[파리 17] 파리에서 구입한 기념품

엄청난 기념품을 샀다면 산거고못샀다면 못산파리의 기념품... 엄청난 기념품 = 몽주약국에서 지른 선물들ㅋ 1. 에펠탑 모형 시테섬에서 산 것 같은데(벌써 기억이 가물가물)기념품가게 어디든지 팔고 있다.또한흑형들도 엄청나게 많이 팔고 있다.근데 열쇠고리를 더 많이 팔고 있는 듯.(무서워서 접근해보지 못했다;;;)큰 모형들도 파는데당연한 말이지만커질수록 가격은 비싸진다.내가 산 저만한 모형은...얼마였더라;0.5유로였나 1유로였나;;...ㅋ여튼 엄청 싸다.큰걸 사고 싶었지만비쌌고(=돈이 없었고)작은것도 충분이 디테일하게 이뻐서.ㅋ 흑형에게 사는 에펠탑 열쇠고리의 적정 가격은흥정해서 6개 1유로였나(라고 사진기사님께서 말해줌) 2. 머그컵 머그컵은 두 종류 샀는데일반 파리 머그컵(기념품가게에서 파는 것)은주례..

[파리 16] 소매치기(파리 지하철에서 여고생들과 싸운 이야기)

로마 소매치기에 이어 파리 소매치기 이야기 파리에서도 만날 줄은 정말 몰랐다.파리 도착 첫 날로마에서 당할 뻔한 그 간떨어질 뻔한 마음을 갖고조심히 다녔는데돌아가기 전 날 저녁소매치기를 만났다. 일단,털리진 않았다.왜냐!로마랑 같은 수법이여서우리가 알아챘지ㅋㅋㅋㅋㅋㅋㅋㅋ [파리의 지하철,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일단,사건은 이렇다. 떠나기 전 날 저녁있는 돈을 다 털어 맛있는 것을 맛있게 먹었다.(고작 카프레제와 스테이크...)공항까지 타고 갈 전철 비용은 호텔에 놓고 온 상태.동전으로 몇 유로 안되는 돈이 가방에 있었고먹다남은 물도 함께 들어있었다. 전철을 내리기 전전 정거장이라서우리는 문 쪽으로 옮겼는데닫힐랑 말랑 할 때여고생 4-5명이 우르르 탔다.(로마에서 소매치기를 만나고 오는 비행기에서복사..

[파리 15] 파리 먹거리(무엇을 먹었나)

파리 먹거리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디저트가 갑이였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도착하고 첫 날 저녁에 먹은양고기와 오믈렛.이탈리아처럼 빵은 항상 따라나오는 것 같았다. 양고기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별로였다.(여기가 맛없게 하는 곳일수도....ㅋ)그릇 밑에는 통감자가 있고 위에 덮인 것은 빵이다.버섯 오믈렛도 별로였다 결론은...여기 식당이 맛없었던 것으로...ㅋㅋ 시테섬에서 배고파서 사먹은 케밥.따지고 보면 가격이 싼 건 아니지만그동안 먹었던 것에 비해서 가격은 저렴했다.양도 배불러서 맛있게 잘 먹었다. 비빔밥과 순두부찌개...너무 배고파서 먹기 전에 사진 찍는 것도 까먹어서먹다가 중간에 찍었다...ㅋ오페라 역 근처에 있는 곳이다.하루 종일 엄청 힘들어서 뭔가 한국 음식이 땡겼다. 이탈리아에서는 한국..

[파리 14]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 비가 그친 후 샹젤리제 거리로~그냥 노래로만 익숙한 샹젤리제 거리오~ 샹젤리제~오~ 샹젤리제~따라란~따라란~따라란~따라란따따라라라란 샹젤리제~ ㅋㅋㅋㅋ과연 이런 달달한 노래에서 나오는샹젤리제 거리는 어떤 곳일까? 샹젤리제 거리는2km 정도로콩코드광장에서 에투알개선문까지를 말한다고.. 아,개선문에서 올라갔을때쭉쭉 갈라져 있던 거리 중 하나가 바로 샹젤리제 거리인 것이다. 프랑스어로는 Champs Elysees뜻은 엘리시온 들판(Elysian Field)인데고대 그리스인들이행복한 영혼이 죽은 후에 가는 곳이라고 믿던 곳이라 한다 호텔에서 걸어서 길거리를 구경하다가 도착한 샹젤리제 거리는조금 실망이긴 했다.제목 그대로그냥 강남대로 같은 느낌....ㅋㅋ 디즈니 파는 곳을 발견해서 들어가보았다.밖에..

[파리 13] 노트르담 성당(꼽추 덕분에 복원된 곳)

노트르담 성당 이런게 고딕양식인가?미국 갔을 때도교회나 성당 많이 봤었는데이런 양식의 성당은 처음 보는 듯 하다.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엄청나게 다른. 노트르담 성당은 시테 섬에 있다.갈 계획이 특별히 없었는데스냅촬영 하면서 여기까지 데려가서 사진 찍는 바람에구경하게 됨.ㅋㅋㅋ 노트르담=우리의 귀부인(성모마리아)라는 뜻이라고 한다.프랑스어로.오....ㅎㅎㅎ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더 빌리자면고딕 전 시대에 걸쳐 건설한최초의 고딕 성당이며스테인드글라스는 자연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어려워진다;;) 1790년경 프랑스 혁명 시기에 반기독교 사상에 의해성상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었지만19세기에 복원을 많이 해서 괜찮아 졌다고 한다. 시떼섬을 바라본 모습저쪽에 있는게 노트르담 성당이다.멀리서 보면 그냥 뾰죡하지..

[파리 12] 몽마르트언덕(예술가가 많은 곳)

몽마르트 언덕 올라가는 길에 가게들도 많이 있어서 심심하진 않다.주거지역하고 관광 숙박지역(?)하고 좀 섞여서기념품 가게 말고도 정육점, 야채가게, 빵집도 많이 있었다.ㅎ올라오면서 들린 빵집 이이야기는먹거리편에서... 구글 지도로 몽마르트 어쩌구저쩌구를 찍고 나서 그걸 찾고 걸었는데몽마르트 공동묘지 방향이였다는....ㅋ그래도 잘 왔으니 다행이다...풍차도 있고ㅋ다 집들이 밀집해 있음ㅎ 간판에서 몽마르트를 보니정말 이곳이 몽마르트 언덕이라는 것을 약간 실감했다.ㅋ 그리고 발견한 미술가들...!!그렇게 크진 않지만광장에 오밀조밀 많이 모여있다.이런걸 보니 정말...신기하고 재미있다. 어렸을 때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EBS에서 한 거,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이 있는데...나이프로 슥슥 그려내던 멋진 풍경들..

[파리 11] 샤이요궁(에팔탑이 멋지게 보이는 곳)

샤이요궁 ㅋㅋ샤이요궁 이야기지만샤이요궁은 사실 지나만 갔다.ㅎㅎㅎ 샤이요궁은 1937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트로카데로 궁전 위치에 다시 세워진 궁전이라고.ㅎㅎㅎ1946년 첫 UN본부로 사용되기도 했고내부에는 해양박물관, 인류박물관, 문화재박물관 등이 있다고.ㅎㅎㅎ 뮤지엄패스가 되지만...!우린...가지 않았다...ㅋ그냥 에펠탑에 빠져서 시간 보내느라...ㅎㅎㅎ 사실,샤이요궁은 정말로에펠탑 사진을 이쁘게 찍기 위해 거쳐가는 사람이 더 많지 많을까...?ㅎㅎ트로카데로 역에서 나오자 마자 있는 광장,그리고 샤이요궁 앞에 있는 분수대를 비롯한 이곳 저곳이사실 에펠탑 사진을 멋지게 찍을 수 있는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에....ㅎㅎ ㅋㅋㅋ내가 인사 하라고 시켰다.ㅎ 파리에서 찍은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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