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34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강정인, 김경희 옮김까치 펴냄 얼마 전, 한 교수님께서 나에게 책 많이 읽느냐고 물어보셨다. 나름대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어떤 책을 말씀하시는지 몰라선 나느 되물었다. 그 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인문학 서적, 고전을 많이 있느냐고 다시 물어보셨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하니 교수님께서 "젊은 그대, '고전의 바다'에 몸을 던져라!" 라고 쓰인 A4용지 몇 장을 복사해 주셨고, 여기 있는 책들은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서울대 각 전공분야를 대표하는 교수들이 선정한 고전이라고 한다. 책들은 모두 다 들어는 봤지만 보지는 않았던 책들이었다. 심지어는 이름이 멋져 사 놓았지만 여태 읽지도 않은 책도 있었다. 제자를 신경써 주시는 마음에 감사하기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