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이야기/내맘대로 요리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어묵탕

inhovation 2016. 8. 15. 23:01


어묵이 남아서 어묵탕을 해봤다.

오뎅탕이라고 하려다가

국어사전 찾아보니 비표준어라고 해서

어묵탕으로 쓰기로.

ㅋㅋ



재료

국물 : 다시마, 멸치

주재료 : 어묵, 무, 파, 마늘, 청양고추



국물을 내주고...

대강 한 10분 정도 끓다가 건져냄.




재료들 한 자리에.

집에서 어묵탕 해먹으려고 하는데

무가 없어서

홈플 간 김에 무가 보여서

저렇게 작은 무를 삼.

잘라져 있어서...990원이었나?




ㅋㅋㅋ..좀 많아 보이지만..

그냥 무는 많이 넣을수록 시원하니까 다 잘라서 넣기로 함.




파, 마늘, 고추, 무 다 넣고 끓임.




어묵도 대강 잘라서 넣고...




어묵 안에 있던 비법 스프....

이걸 넣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그냥 넣음....ㅎㅎ




항상 끓일 때마다 넘쳐오르는 어묵

ㅋㅋㅋ


간은 마지막에 소금이랑 국간장으로 해주면 마무리.

쉽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어묵탕.

ㅎㅎㅎㅎ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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