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패스.
비지트패스와 더불어
여행 전에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다.
비지트패스는 파리 1번 글에서 정리했으니까 넘어가고.
(t+ 티켓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ㅋ)
비지트패스!
내 생각에..
박물관 좀 다닐 거면
이건 사는게 나을 것 같다.
우린 하나투어에서 샀다.
4일권으로 구입했는데
마지막날은 호텔에 놓고 나와서
이용하지 못했다ㅠㅋㅋ
사실 이용할 생각이 없어서 안들고 나왔는데
지나가다가 박물관을 본 것일 뿐.
ㅎㅎㅎ
가격을 계산해보니
개선문 9.5
루브르 12
오르세 9
베르사유 18
오랑주리 9
--------
총 금액은 57.5유로
4일권의 가격은 56유로
ㅋㅋㅋㅋ
아슬아슬하게 넘었다.
1.5유로 이득
그런데 뭐 줄 안 선 것만 해도
시간적 비용을 계산해 볼 수 있으니
확실히 이득은 봤다.
(노트르담 성당도 8.5라고 안내에는 써있었는데
우린 검사를 안한 것 같다.
아마도 미사 참여하는 사람들 줄로 그냥 들어가서 검사 안한듯ㅋ
노틀담 8.5까지 합치면 이득 차이가 더 올라긴 한다.
10유로 이득ㅋ)
오른쪽은 일반 입장이었다.
ㅋㅋ
우리는 뮤지엄패스로 바로 입장.
오랑주리에서도 줄이 있었는데
바로 들어갔다.
사실
비성수기라서 줄이 정말 엄청 길다!
뭐 이런건 없었다...ㅎ
정리하면,
로마보다는 파리는 확실히
가볼만한 박물관이 많고
일정만 잘 짜서 몇 군데만 간다고 해도
경제적 + 시간적 이득이 있기 때문에
뮤지엄패스가 필요한 것 같다.
구매는...
아무데서나 하면 될 듯.ㅎ
미리 한국에서 사서 들고 가면 된다.
단, 날짜 기입을 안해도 큰 문제는 없는데,
만약 날짜기입을 안하면
들어갈 때 검사를 할 경우 써주거나 도장을 찍어준다.ㅋㅋ
다시 말해, 들어갈 때,
뮤지엄패스 앞면만 보고
날짜를 안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
ㅋㅋㅋ
우린 검사를 안하길래
날짜 안썼다고 보여주니
"오~!"
이러면서 도장을 꽉!
ㅋㅋ
하루 벌 수 있었는데...
(오르세미술관임ㅋ)
그러나 항상
필수는 아니라는 거.
박물관을 안갈거면 전혀 필요가 없으니
선택은 자유이다.
아,
그리고
이거 고민하다가 찾은 지식인 명언인데...
조금 싸게 사는 것을 고민하는 것 보다
얼른 결정을 하고
결정한 대로 여행지에 대해 공부 하고 가는 것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ㅎㅎ...
여튼,
뮤지엄패스가
나는 필요한 것으로 결론 내리지만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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