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hovation 35

면접 보기 직전에 하면 좋은 3가지 행동

작년에 육아휴직 끝나고 이직을 하고, 최근 학위를 마치고 또 이직을 준비하며 면접을 보았다. 신입직 입사 면접이 아니라 다소 여유는 있었지만, 경력직 면접이라고 해서 떨리지 않는 건 아니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서류를 통과하지 못한 적도 있었지만, 서류만 통과하면 면접은 거의 다 붙었다. 무대 체질이라 그런지, 면접 직전에 조금 떨리긴 해도, 면접에서는 꽤 대답을 잘 하는 편인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사람 면접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나만의 면접 보기 직전에 긴장을 풀어줄 겸 하면 도움이 되는 1. 파워포즈 옛날에 유튜브에서 보고 항상 기억하고 종종 쓰는 방법이다. 이건 면접 뿐 아니라 중요한 발표에 앞서서도 내가 하는 행동이다. 나에게 직접 비교 실험처럼 테스트 해보진 ..

inhovation 2022.08.31

스타벅스를 매일 가는 3가지 이유

나는 스타벅스를 매일 아침마다 간다. 옛날, 한 10-15년 전(?), 학생 때만 해도 스타벅스는 나와 거리가 멀었다. 그냥 가성비로 이디야 같은 곳만 갔었는데, '내가' 스타벅스를 매일 가다니, 이디야보다 스벅을 즐기는 사람으로 변한 것인가, 소득 수준이 조금(?) 높아져서 스벅 정도는 부담이 없는 건가. 덕분에(?) 이번 굿즈 행사에서 3개나 받았다. 두개는 서머 캐리백을 받았다가 반품했고, 한개는 무슨 작은 케이스 같은 것을 받았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서머 캐리백 받고 반품할 걸 그랬다. ㅋㅋ 참고로, 이번 서머 캐리백 이벤트의 실패와 관련하여, 스타벅스에 대한 개인적인 브랜드 충성심은 변화가 없다. 크게 피해 사례까진 없었던 것 같고, 현재까지의 대응도 적절한 것 같다. 오늘 하..

inhovation 2022.08.01

코로나 확진 이전과 첫 3일의 기록

결국은, 드디어(?) 걸렸다. 코로나. ... 나랑 아내만 걸렸고, 아직도 애들 둘은 안 걸렸다. 애들을 잠깐 봐 주시던 장모님과 처가 식구들까지 줄줄이 걸리는 중. 확진은 토요일에 되었는데, 근원(?)을 찾아보면 수요일까지 올라가는 것 같기도 하다. 수요일 D-3 첫째 소풍날, 아내가 도시락까지 쌌는데, 아침에 미열이 나고 컨디션이 안좋다고 소풍을 가네마네 울고 했다고 한다. 코로나 검사 했는데 음성 나오고, 소풍은 가고 싶다고 해서 잘 다녀왔고, 수요일은 그냥 잘 넘어 갔다. 목요일 D-2 아내가 아프다고 해서 회사에서도 점심시간엔 나가서 약도 사먹고 했다. 이날 저녁부터 아내는 컨디션 급 저하. 금요일 D-1 아침에 아내가 열이 나고 해서, 나도 그냥 회사를 안갔다. 반차만 내고 오전에 애들 어린이..

inhovation 2022.07.26

레노버 AS가 별로라고? 직접 경험하고 느낌 점 3가지

부제: 레노버 강남 AS 센터 방문 후기 블로그에 레노버 노트북 글을 꾸준히 쓰는데, AS관련 내용이 인기가 많다. …ㅋ 아무래도 사람들의 관심이 레노버 AS에 많이 있나보다. 레노버 AS를 받고 느낀 3가지 레노버 씽크패드를 샀다. 회사원의 노트북, ThinkPad를 선택한 3가지 이유 34살 남자 회사원(+박사과정) 기준 리뷰입니다. 몇 달을 고민한 끝에, 노트북을 질렀다. 진짜 필요한지부터 시작해서 무엇 inhovation.tistory.com 나는 괜찮은 내용들을 쓰긴 하는데, 인터넷에는 불만 사항 위주의 글이 많아서 내가 여전히 특히 케이스인가 싶기도 하다. 작년에도 AS 글을 쓰고 나쁘지 않았었다. 고장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 또 고장나서 AS 글을 쓰게 된 것도 웃기긴 하지만, 여전히..

inhovation 2022.06.29

명품 가방 처음 사고 느낀 점 3가지

작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명품 매장에 가봤다. 명품 매장(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처음 가서 느낀 점 3가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내와 같이 명품 매장에 가봤다. 아, 나는 예전에 아내 카드지갑을 사주려고 샤넬 면세점에 간 적이 있었지. 그럼 난 두번째...ㅋㅋ 그러나 그땐 진짜 비행기 타기 직전에 깜 inhovation.tistory.com 그때는 사지 못했는데, 오늘은 샀다. 내꺼는 아니고 아내꺼. 명품 가방을 사는 명목상의 이유는, 아내 이직 기념 + 나 박사 졸업 기념(그동안 옆에서 나 공부 시키느라(?) 너무 고생해준 보답...). 아니면 뭐, 그냥 갖고 싶지만 (사주고 싶지만), 이런 이유를 그냥 만드는 거 일수도 있다. ㅋㅋㅋ 며칠 동안 무슨 가방 살지 고민하면서 엄청 많이 (브..

inhovation 2022.06.28

당근마켓 탈퇴한 3가지 이유

당근마켓에 빠져서 3년 정도 지냈다. 빠졌다고 해서 막 폐인처럼 그런 건 아니고, 당근홀릭. 뱃지도 많이 받았었다.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의미도 좋았고 판교에서 시작한 스토리도 그냥 마음에 들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소소한 이야깃거리로도 자주 말하곤 했었다. 그런데 최근, 당근마켓을 탈퇴하고 앱도 지웠다. 습관적 시간 낭비 먼저 당근마켓 앱을 보는게 습관처럼 되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낭비하고 있었다. 나는 이렇게 소소하게 시간을 뺏기는게 싫어서 SNS도 하지 않는데 어느샌가 당근마켓이 그 비어있는 자리를 꿰차고 들어왔다. 신기한 매물은 뭐가 있는지 재미삼아 구경하는… 살게 있건 없건, 팔게 있건 없건 그냥 습관적으로 열었다. 구매를 위한 시간 비용 소모 일단 중고를 사는 것 자체가 경제적으로 이득은 확실하..

inhovation 2021.12.21

지식산업센터 분양 상담 받고 느낀 점 3가지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나보다 아내가 더. 부동산 투자는 대출이 다 막혀서 할 수 있는 방법 없고 주식이나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 모처럼 아내 휴가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옆에 지식산업센터 분양홍보관이 있었다. 정확히는 지식산업센터에 붙은 업무지원시설이라고, 기숙사로 쓰는 (오피스텔로 분류는 되지 않는) 오피스텔 같은 곳이었다. 아내가, "어 이건 뭐지?" 하는데 홍보하는 아주머니가 휴지가 담긴 쇼핑백을 주면서 들어와보라고 한다. 계속 재개발이 어쩌구 앞으로 투자가 어쩌구 얘기 하면서 걷던 길이라 한 번 들어가 봤다. 호기심도 있었고. 자리에 앉으니 과장이라는 남자가 교육받은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왠만한 재테크는 다 아는데 너무 기본적인 지루한 설명이 이어져서 나는 앞에 놓인 브로셔를 ..

inhovation 2021.09.17

유튜브 1년 하고 느낀점 3가지

유튜브를 시작했다. 1년 전에. 정확히는 1년 3개월 정도다.. 첫 영상이 2020년 5월 23일이니까. 구독자는 199명. ㅋㅋ 초반에 20명은 회사 사람들 정도였는데, 꾸준히 지금까지 늘어났다. 1-2일에 1명 늘어나는 셈이었다. 사실 엄청 힘써서 한게 아니라서 큰 기대도 없었고, 200명까지 온 것도 신기하다. 회사에 박사과정까지, 그리고 블로그까지...ㅋ 할 게 많다보니 유튜브에 엄청 신경을 쓰진 못했다(않았다). vlog 같은 것도 아니고, 그냥 전문지식채널이라고 할까, 또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자막달고 엄청 노력을 갈아 넣지는 않아서, 또 꾸준히 올리지도 못해서 구독자가 1년이나 됐는데 199명인 것일 수도 있다. 1년 정도 지나니 몇 가지(3가지...ㅋ) 느낀 점이 있다. 1. 영상을 꾸준히..

inhovation 2021.08.30

미국 배당주 투자 3개월 느낀점 3가지

올해(2021년) 4월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국내 주식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터지기 직전에 시작했다. ...ㅋㅋㅋ 등록금 날려먹고 거의 10년 정도 주식은 쳐다도 안보다가, 2018년 6월부터 다시 주식을 시작했다. 대박은 아니었지만 꽤 좋은 수익률을 보이다가 모두 다 정리하고 미국주식에만 투자중이다. 참고로 아내는 국내 주식으로 나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ㅎ 오늘 배당금이 들어오기도 했고, 투자한 모든 종목으로 한 번 이상씩 배당을 받으면서 월배당으로 받아보고 느낀점을 정리해보려 한다. 1. 배당을 바라보니 견디는 힘이 강해졌다. 옛날에는(대학생 때) 주식을 사고 처음에 거의 분 단위로 주가를 확인하고 그랬었다. 그런데 최근(2018년부터)에 다시 주식을 ..

inhovation 2021.07.03

명품 매장(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처음 가서 느낀 점 3가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내와 같이 명품 매장에 가봤다. 아, 나는 예전에 아내 카드지갑을 사주려고 샤넬 면세점에 간 적이 있었지. 그럼 난 두번째...ㅋㅋ 그러나 그땐 진짜 비행기 타기 직전에 깜짝 선물 사려고 급히 들어가서 바로 구매한 거라 제대로 가봤다 하기 좀 그렇고, 여튼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가봤다. 아내 휴가 겸 데이트 겸 시간도 남아서 백화점 명품매장. 문 열자마자 구찌-프라다-루이비통 순서로 가서 가방 구경을 했다. 첫 번째 매장 갔을 때는 (이게 뭐라고) 엄청 떨렸는데, 두 번째 매장에서는 좀 여유를 찾았고, 세 번째 매장에서는 직원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었다. 명품매장 오는 사람들을 힐끗힐끗 구경도 하고. 어떤 사람인가... 그냥, 짧은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보자면. 1. 너무 친절..

inhovation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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