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39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처음 만들어 본) 고등어김치찜

생선 요리라니...ㄷㄷ쉬는 날원래 저녁엔 생선요리를 먹기로 했다. 나가서.생선이 집에서 먹기는 쉽지 않으니깐...고기는 구워먹으면서 생선 구워먹는 건 좀....ㅎㅎ 여튼,근데 마트에 갔는데 어떻게 생선이 딱 보였다.살까 말까 고민하다가그냥 집에서 생선 구워준다고 하고 사기로 함.그래서 고른 건 고등어. 집에서 구이를 해 먹으려고 했는데이런저런 요리 영상을 찾아 보니까고등어 김치찜이 나왔다.그래서 절반은 구이, 절반은 내일 아침에 김치찜 해 먹기로 하고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그냥 귀찮아서(?) 모두 김치찜을 해 먹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고등어, 김치(는 사진에 없고ㅋ)무, 양파, 고추, 마늘그리고 사실 뭐 이런 것까지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한데...영상들 보니까 하길래...ㅎㅎㅎ레몬즙, 와인(원랜 청주?..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닭가슴살 야채 볶음밥 + 부추전

토요일 아침,아내 출근 전에 뭘 해줄까 하다가볶음밥을 먹기로 했다.김치 볶음밥을 할까 하다가그냥 야채 볶음밥을 해준다고 하니까뭐로 하냐고 물어봐서양파랑 감자랑...닭가슴살 넣어서 해준다고...ㅎㅎ 맛있을 것 같다고 해서 결정하고 요리 시작.ㅋ 재료양파, 감자, 닭가슴살두부...는 남아서 그냥 넣어버림.ㅋㅋ 잘 손질한 재료를... 그냥 팬에 넣고 볶음.감자랑 닭가슴살 먼저. 감자는 비교적 오래 익혀야 하고닭가슴살은 고기 종류니까 오래 익혀야 하고... 그리고 두부랑 양파 넣고 볶음.ㅎㅎ파프리카 같은 거라도 있으면 색깔이 좀 이쁠텐데너무 다 하얀색... 그래서 급히 생각해 낸 게굴 소 스ㅋㅋㅋ 적당히 굴소스를 넣고 볶으니까 색깔도 좀 괜찮고간도 되고...ㅎㅎ 남은 밥도 넣고 볶는다.밥도 사실 얼마 없었는데두..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처음 만들어 본) 청국장

청국장을 해봤다.처음으로...ㅎㅎ결혼하고 처음이고,결혼 전에도 어머니께서 별로 해 주신 적은 없다.기억은 있지만 자주는 아니었음.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고... 아래랑 유튜브에서 삼시세끼를 보다가언젠지는 모르겠지만청국장 해 먹는 게 나와서먹고 싶다 생각 했었는데(서로 말은 안하고)내가 마트 간 김에 청국장이 보여서 그냥 사왔는데아내도 먹고 싶었다고....ㅎㅎㅎ 재료는...된장찌개 끓이는 것과 크게 다르진 않고청국장, 감자, 양파, 소고기(두부는 까먹고 못넣어서 다음 날 넣음ㅋ)뭐 이 외에도 김치나 무를 넣는 사람도 있던데그냥 집에 있는게 이런 거 밖에 없어서그냥 이대로 하기로... 감자, 양파 적당히 썰고,소고기도 녹여서 쓸 만큼 적당히 잘라냄.아버지께서 다 잘라진 것을 포장해 주셔서 아주 유용함.....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어묵탕

어묵이 남아서 어묵탕을 해봤다.오뎅탕이라고 하려다가국어사전 찾아보니 비표준어라고 해서어묵탕으로 쓰기로.ㅋㅋ 재료국물 : 다시마, 멸치주재료 : 어묵, 무, 파, 마늘, 청양고추 국물을 내주고...대강 한 10분 정도 끓다가 건져냄. 재료들 한 자리에.집에서 어묵탕 해먹으려고 하는데무가 없어서홈플 간 김에 무가 보여서저렇게 작은 무를 삼.잘라져 있어서...990원이었나? ㅋㅋㅋ..좀 많아 보이지만..그냥 무는 많이 넣을수록 시원하니까 다 잘라서 넣기로 함. 파, 마늘, 고추, 무 다 넣고 끓임. 어묵도 대강 잘라서 넣고... 어묵 안에 있던 비법 스프....이걸 넣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그냥 넣음....ㅎㅎ 항상 끓일 때마다 넘쳐오르는 어묵ㅋㅋㅋ 간은 마지막에 소금이랑 국간장으로 해주면 마무리.쉽고..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두반장 없이 만드는) 마파두부

토요일 밤,아내가 갑자기 냉장고에 있는 두부를 보며마파두부 같은 걸 해 먹을 수 있지 않냐고 했다. 고기 갈은 게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내일 사서 해준다고 했는데그냥 냉동실에 있는 고기 잘라서 쓰면 안되냐고... 그래서 두반장으로 해야 하는건데 없으니사서 해준다고 했는데두반장 없이 만드는 법을 찾아서 나에게 보여줬다....'ㅡ'a 재료두부, 돼지고기(목살), 양파, 호박, 마늘, 파두반장 대신 ==> 고추가루, 된장, 설탕 냉동실에 있는 파랑 마늘 빼고 재료들.호박은... 그냥 있어서 넣었다. 두부를 큐브 모양으로 썰고,돼지고기도 비슷한 크기로 썰었다 그냥양파랑 호박도... 아내가 본 레시피에서는 파기름을 먼저 낸다고 해서기름 두르고 파를 볶았다. 돼지고기 먼저 익히고... 얼추 익어가면 양파랑 호박도 넣..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닭 한마리+수제비+죽

며칠 전집 근처에 닭 한마리 집을 다녀왔는데너무 초 간단 레시피에나도 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아내한테 집에서 똑같이 해주겠다고 했는데그게 오늘이 되었다...ㄷㄷ...ㅋㅋ 또 며칠 전매운탕을 먹고 수제비도 거기서 넣어 먹었는데닭한마리 다 먹고 우리도 수제비를 넣어 먹기로 함야심차게 반죽을 내가 직접 만들어 보기로...ㅋㅋㅋㅋ 수제비 재료밀가루(중력분만 해야 할 듯, 박력분 했다 망...)감자전문 약간?계란(안넣어도 될듯)물 저기서 박력분은 뺐어야 했...아주 쫌 남아서 그냥 써버리려고 넣었는데...결과적으로 수제비 안쪽이 빵처럼 되버린 원인이 된 듯 하고그래서 뭔가 안익은듯 한 느낌을 주었음...;; 밀가루에 계란 한 개 풀고~ 손으로 조물조물....ㅋㅋ 물을 좀 넣고 적당히 반죽 잘 만들고 마무리물을 넣..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아욱된장국

된장국은 잘 안해먹었는데최근 된장국을 많이 해 먹는다.임산부인 아내를 위해 철분이 많은 시금치국...ㅎㅎ 그런데 얼마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아욱을 깨끗하게 담아 파는것을 보고나도 모르게(?) 사왔다. 그런데 사고 보니아욱은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가 생길 수 있고임산부한테 그렇게 좋은 건 아니라고...!!나쁜건 아니지만.... 그래서 원래 아욱국 끓일 때는아욱을 손질하면서 줄기를 다 까준다고 하는데...귀찮.... 근데 확실히 손질해 보니까줄기가 왜 섬유질이 많고 까주는지 알 것 같음.아주 튼튼함....ㅋㅋ 여튼,그래도 아욱국 도전! 재료아욱, 된장, 두부ㅋㅋㅋ끝이다.이날은 마늘도 다 떨어져서 안넣었음...ㅎㅎ 초간단 아욱국 재료~ 멸치랑 다시마 육수를 사용했다.10분간 보글보글. 아내는 뭐 순..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옥수수 전

일요일 저녁간단한 밥반찬으로 옥수수 전을 해 먹었다. 재료옥수수 콘계랸양파파마늘(스팸) 간단한 재료들.사실 옥수수랑 계란만 있어도 할 수 있는 것.ㅋㅋㅋ적양파가 생겨서 계속 먹는데진짜 싱싱하고 일반 하얀 양파보다훨 좋은 것 같다.냉장고에서도 싱싱하게 오래가고... 파는 얼려서 사용하는데녹이면 저렇게 흐물흐물해짐... 계란물 풀어서 모든 재료들을 잘 섞는다.ㅋㅋㅋ스팸이 조금 남아서 넣어버렸음. 기름을 두르고~~ 수저로 대강 떠서 익혀주면 됨.ㅎㅎㅎㅎ 좀 부서지는 게 있지만상관 없음.먹으면 다 똑같.노릇노릇불 세기 조절해가면서 잘 익히면 끝. ㅋㅋㅋㅋ초간단 맛있는 옥수수 전 완성~ 2016년 6월 12일일요일 저녁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웨지감자

새벽에 출근해서 일찍 퇴근 한 아내,나는 9시 다 되서 집에 도착.자고있는 아내에게 물어보니 집에와서 저녁은 먹었다 했다.5시 즈음... 나 혼자 밥을 먹고 쉬고 있는데아내가 자기 전에 밥은 아니더라도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한다.처음에는 나초가 먹고 싶다고 해서쉽게 끝나려나...(사오기만 하면 되니깐ㅋ) 했는데갑자기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고....,,,,,,,,,, 임신한 아내를 위해 무엇이든 못해주랴ㅠ말만 하라고 했는데 감자튀김을 말했다.음... 바로 레시피 검색. 재료 : 감자. 끝.ㅋㅋ기호에 따라 소금, 파슬리, 파마산치즈 등등... 다행히도 감자가 있었다.본가에서 고구마를 얻어올 때 감자도 몇 개 넣어주셔서언제먹나...했는데 이제 먹네!ㅋㅋㅋ 웨지 감자 스타일로~찾아보니 웨지감자(Potato..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카레

국을 끓일까 하다가 오랜만에 카레를 해봤다.카레는 이미 많이 해 봤지만심심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백종원 카레가 있어서 한번 봤다.집밥 그 프로를 본 건 아니고 누가 따라한 거.그런데 신개념!채소를 채썰어서 넣은거였다.아...고정관념 탈피.카레 할 때 제일 힘든 게(?)사각형 감자 익히긴데이렇게 채를 썰면 금박 익는구나... 그래서 이런건 백종원 카레를 따라해 보기로 하고내 맘대로 이것저것 재료를 더 넣기로 했다.ㅎㅎㅎ 재료카레 적당히감자, 양파(난 적양파가 있어서 적양파로)소고기(돼지고기도 닭고기도 됨)----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카레----토마토(그냥 맛있음), 코코넛밀크(풍미가 달라짐), 초코렛(단맛 증가?), 옥수수(그냥...ㅋ) 초코렛은 발리 초코렛ㅋ코코넛 밀크는 옛날에 사다 놓고 얼려 놓은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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