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5 동남아시아

[꽃보다 신혼 32] 열 발자국마다 풍경이 다른 마리나베이

inhovation 2015. 2. 12. 21:51

2015. 02. 01 (일)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어버린 것 같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이 호텔과 함께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높은 빌딩들은 정말 멋있었다. 낮에 보는 모습도 멋있었는데 해가 지면서 야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는데 이것 역시 정말 멋있었다. 마리나베이를 따라 걷는데 10발자국 걸을 때마다 보이는 풍경이 계속해서 달라 보였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플라이어, 아트사이언스박물관이 겹치는 모습들이 계속해서 새롭게만 보였고, 반대편에 있는 머라이언까지 갔을 때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뭔가 미래도시에 온 것만 같은 싱가포르의 다운타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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