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일어난 토요일,
아내 출근 전에 뭘 해줄까 하다가
파스타를 해 주기로 했다.
오랜만에 산 펜네와 푸실리 파스타도 같이 해서
여러가지 종류로...
펜네는 12분, 푸실리는 10분, 그냥 면은 8분 삶으라고 써있었는데
2분씩 줄여서 삶았다.
나중에 소스랑 같이 요리하다 보면 좀 불으니까.
푸실리는 색깔이 있는 거였음.
펜네랑 푸실리 떨어져서 오래동안(?) 못 먹다가
며칠 전 마트에서 사오자마자 이렇게 개봉ㅋ
본가에서 받아온 가지를 썰어 양파랑 같이 볶는다.
가지가 맛있는데
조림 이런거로는 좀 안먹게 되고(왠지 모르지만)
그런데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어서
이렇게 먹다가 또 좀 질리고...
그래서 이젠 스파게티에....ㅋㅋ
면을 넣고 같이 섞고
토마토 소스도 투하!
휘휘 젓다가...
모짜렐레 치즈도 그냥 한 번 넣어 봤는데
끈적끈적 괜찮은 거 같기도...ㅎㅎ
가지 중간중간 녹은 치즈가 보임.
파마산 치즈까지 뿌리면 완성~~
ㅎㅎㅎ
여러가지 파스타 면으로 먹으니까
재미(?)도 있고 좋다.ㅋ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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