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4 로마, 파리

[파리 05] 콩코드 광장(혁명의 상징에서 화합의 상징으로)

inhovation 2016. 10. 3. 19:00

콩코드 광장


가려고 해서 간 곳은 아니다.ㅋ

로마에서도 그랬는데

여기도 그냥 돌아다니다 보면 관광지다.ㅎ


루이 15세의 기마상이 있어서 원래는 '루이15세광장'으로 불렸지만

프랑스 혁명으로 기마상이 철거되고 '혁명광장'으로 고쳐졌다고 한다.

프랑스 혁명 중 루이 16세가 처형되고, 마리 앙투아네트도 참수된 형장이란다.

그러나 1795년부터 콩코드(화합, 일치라는 뜻)광장으로 불렸다고 한다.

광장 중심에는 이집트 룩소르 신전에서 가져온 오벨리스크가 있다.


그러고보니

라스베가스에서 본 룩소 호텔에서 저런 모양의 조각을 본 것 같다...!!


위에서 말한 오벨리스크.

꼭대기에 있는 소형 피라미드는 앗시리아인과 페르시아인 침입과 점령 때 분실되었지만

1998년에는 복원했다고 한다.

ㅎㅎㅎ


또 오벨리스크에는 운송 과정도 묘사되어 있다고...!

아..길을 못건너서 보진 못했다.

ㅋㅋ


에펠탑이 보인다.

파리에서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은 에펠탑 바로 아래 밖에 없다는 말이 정말 맞는 듯.


옆에는 공원이 있어서 올라와봤다.

넓은 콩코드 광장.

차들이 많이 다닌다.


공원에는 작은 연못이라고 해야하나; 분수인가;

호수는 아니고..여튼 물가가 있고

사람들이 쉬고 있다.


숲길도 있음.ㅎ

여기로 쭉~ 가면

루브르박물관까지 가게된다.


뭐...특별히 우와- 할 건 없었지만.

콩코드 광장, 블로그 쓰면서 역사를 알게 되니 재밌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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