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주신 맛있는 소고기가 있어서
미역국 해 먹고
카레 해 먹고
또 미역국을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무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ㅋㅋ
시장에 가서 무랑 파를 사옴.
무 1500원
파 2000원
파는 툭툭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둠.
재료
소고기, 무, 파, 마늘
국간장하고 소금도
양은 적당히...조절...ㅎㅎ
감으로 정했지만 냄비 하나 끓이기 적당했다.
아
소고기는 저만큼에서 절반만 쓰고 나머진 다시 얼려 놓음.
근데 소고기는 많이 넣을 수록 맛있는게 진리 아닌가?ㅎㅎㅎㅎ
참기름 두르고 소고기를 굽는다.
다 안 녹은 것도 있었는데
그냥 익히면서 적당히 풀어주고...그랬다.
ㅎㅎㅎㅎㅎ
적당히 익으면 무도 넣고.
그리고..물도 그냥 넣음.
ㅎㅎㅎㅎ
막 끓이면 거품이 올라온다.
ㅋㅋ
저 거품이 나쁜건 아니고 핏기를 안뺀 고기에서 나오는 거라는 걸 봤는데
이게 들어있으면 사람들이 더 고소한 맛을 느낀다고...
ㅎㅎㅎㅎ
가끔 안 뺄 때도 있는데
오늘은 걷어냈다.
국간장 넣고 파랑 마늘도 넣고
소금도 넣고...
간은 기호에 맞게.
ㅋㅋㅋ
후추를 사람들이 많이 넣던데
아내가 후추를 좋아하지 않으므로 난 패스~
완성!
ㅋㅋㅋ
따끈한 밥에다 시원한 소고기 무국
이제, 아내의 심사만 통과하면 된다.ㅋ
2016년 6월 5일
일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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