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부침개가 먹고 싶어서 해먹었다.
이건 내가 먹고 싶은 거였음.
김치부침개...
나는 너무 좋아함...
재료
김치, 밀가루, 계란, 물, 소금 조금
쭈꾸미가 있어서 오징어 대신!
재료 한자리에
ㅋㅋㅋ
쭈꾸미가 얼어있음...
알도 두 덩어리 얼린 거 꺼냄.
김치도 잘게 썰고
(칼로 했음 그냥)
쭈꾸미도 잘게...
계란 두개 넣고
소금도 약간.
밀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가면 적당한 농도를 맞춘다.
요리할 때 계량과 거리가 아주 멀어서
대강 감으로
(+수 많은 실패 경험)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첫 판 굽기 시작!
뒤집었는데
딱 적당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접시에 내면 끝.
가운데 금은 익었는지 반 잘라본 것임.
생각보다 두꺼워서.
근데 반죽이 두꺼운게 아니라
재료가 많아서 두꺼울거라 다 익었음.
맛있게...후식으로...ㅎㅎ
한 장으론 부족해서
한 장 또 구워 먹음.
아내 왈,
부침개는 원래 두 번째 장이 맛있는데...
ㅋㅋ
두 번째도 맛있게 잘 먹음
쭈꾸미가 들어가서 그런지
오징어랑은 조금 다른 식감...
더 쫄깃쫄깃한 것 같았음.
그리고 중간에 쭈꾸미 알도 씹었는데
별 맛은 안나지만 신기하고..
그냥 맛있었음.
ㅋㅋㅋ
반죽이 1-2장 정도 더 나올 것 같아서
내일 저녁에 먹든지 해야지.
ㅎㅎㅎㅎㅎㅎㅎ
2016년 5월 29일
일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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