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야기/독후감V 15

당신은 진정한 독서가인가? / 책 읽는 삶 독후감

No. 188 책 읽는 삶 C.S.루이스 지음 두란노 펴냄 전자책으로 무엇을 읽을까 고민하며 학교 전자도서관의 카테고리를 뒤적이다 대출 인기 순위에도 있었고, C.S.루이스가 보여서 고민 하지 않고 바로 대출을 했다. 내가 아는 작가, 내가 흥미있을 것 같은 제목. 이 책은 C.S.루이스의 책이나 글, 편지 등을 엮어서 "책 읽는 삶"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루이스의 독서 철학이 담겨있고, 독서에 대한 루이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책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의 깊은 문장력(?)에 빠져들며 출퇴근길 며칠만에 책을 다 읽었다. 공감이 많이 되었던 챕터를 일부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나는 진정한 독서가일까? 루이스는 진정한 독서가로서 아래 네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1. 읽은 ..

재테크 입문자 필독서 / 회계에서 파이낸스까지 독후감

No. 187 회계에서 파이낸스까지 아사쿠라 토모야 지음 서수진 옮김 더블유미디어 펴냄 2018년에 재무 박사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사서 읽었던 책을 4년만에 다시 꺼내 읽었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경우가 나에게 흔치는 않은데 왜 다시 이 책을 꺼내 읽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냥 손이 갔다. 4년이면 박사과정 마칠 줄 알았는데 못 그래서 그런건가(ㅠ), 아님 요즘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하며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그런 것일까, 어쩌면 당시에 읽고 나서 독후감을 쓰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읽고 남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 이유야 뭐가 됐든, 당시에도 읽고 나서 상당히 많은 내용이 기억에 남았고 임팩트 있어서 주변 사람에게 추천도 해 준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 이..

데이터 비전공자가 꼭 읽어야 할 책 / 데이터 이코노미 독후감

No. 186 데이터 이코노미 서울대 법과경제연구센터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데이터 이코노미"는 내가 2022년에 읽은 첫 번째 책이고, 최근 독서를 다시 시작한 이후로는 세 번째 데이터 관련 책이다. 이 책 역시 두 번째 책처럼 몇 년 전에 샀었는데 못 읽고 있다가 이제야 집어 들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데이터 분야를 다룬 책이지만 법대 교수나 변호사가 썼다는 것이다.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별 주제를 엮은 책인데, 법률 분야에 계신 분들이라 그런지(?) 모든 주제마다 깊이가 있고 내용이 탄탄했다. 그렇다고 어려운 말을 써 놓은 것은 아니라 이해하기에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이 책을 한줄평 해 본다면, 나는 '데이터 비전공자가 꼭 읽어야 할 데이터 전문 서적'이라고 하고 싶다..

데이터 인싸가 되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독후감

No. 185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신현호 지금 한겨레출판 펴냄 2021년 12월, 이직하고 출퇴근 길에 읽은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은, 아래. 코로나로 인한 변화는 예견된 것이었다 / 그냥 하지 말라 독후감 No.184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지음 북스톤 펴냄 4년 만의 독후감이다. 4년 전에는 첫째 세례교육 때문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그러고 나서 또 정신 없이 보내다가, 둘째 태어나고 나서 또 inhovation.tistory.com 첫 번째 책에 너무 감동받아서 그런가, 두번째 책은 조금 감동이 덜했다. 이 책은 2019년에 회사에서 데이터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운영비가 너무 많이 남아 동아리 사람들에게 책을 사주면서 나도 샀던 책이다. 인사실에서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는 ..

코로나로 인한 변화는 예견된 것이었다 / 그냥 하지 말라 독후감

No.184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지음 북스톤 펴냄 4년 만의 독후감이다. 4년 전에는 첫째 세례교육 때문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그러고 나서 또 정신 없이 보내다가, 둘째 태어나고 나서 또 그냥 정신 없이... 나는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 No. 183 가정, 내어드림 이용규 지음 규장 펴냄 하, 이게 얼마만의 독서인지 모르겠다. 우리 가족이 3명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꾸준했던 책읽기는 멈춰버린지 1년이 조금 넘었다. (반)강제 첫 아이 inhovation.tistory.com 재작년엔가, 전자책으로 "돈의 속성"을 읽었었는데, 독후감은 남기지 못했고, 육아휴직 기간은 책 읽을 여유는 커녕 시간이 진짜 순삭된 느낌이다. 첫째 태어나기 전에는 책 읽고 독후감 쓰는게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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