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나광장 신혼여행을 가기 전에 아내가 선정한 가야 할 곳 리스트들이 죄다 '광장'밖에 없어서 무슨 광장을 이렇게 많이 가야하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세 번째 광장에 왔다. 베네치아, 스페인을 거쳐 나보나광장.ㅋ 블로그를 쓰면서 위키백과 등을 보면서 뒤늦게 공부하고 있는데 재밌다. ㅋㅋㅋㅋ 나보나 광장은 원래 1세기 도민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스포츠경기장이여는데 나중에는 다 파괴되서 사라져버렸다고... 그러다가 17-18세기에 직사각형 형태로 광장이 건축되었다고 한다. 나보나 광장에는 큰 분수가 여러개 있었다. 분수. 주변에서 사람들이 많이 쉬고 있었다.ㅋ 묘기 하는 아저씨도...ㅎㅎ 각도가 이래서 바닥에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떠 있는 모습.ㅎ 신나는 음악에 맞춰 락카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