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티노언덕
콜로세움에서 찍은 팔라티노 언덕.
아니 포로로마노인가?...
여튼.
콜로세움, 개선문
팔라티노언덕, 포로로마노는
모두 붙어있다.
이건 콜로세움에서 찍은 개선문.
절반이 공사중이다 역시...
이건 팔라티노언덕/포로로마노 들어가자마자 있는 개선문이다.
밖에 콜로세움 앞에 있는 개선문보다는 작은 듯.
팔라티노언덕은 그냥 언덕이다.
고대 로마의 모습이 많이 있는 언덕.
로마인 이야기에서 나오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늑대에게 길러진 쌍둥이 형제가 바로 이 언덕에서 길러졌다는...
또 로마 황제들이 여기에서 살기를 좋아했다고...
그러나 64년의 로마 대화재로 모두 잿더미가 됐다고 한다.
평지밖에 없는 듯한 로마에서 일곱개의 언덕 중 한개가 또 팔라티노라고...
다음 여행정보와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렇다.
ㅋㅋ...
나도 방금 앎ㅋ
콜로세움에서 산 입장권을 보여주면 개선문을 앞에 두고 두 갈래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포로로마노
왼족은 팔라티노언덕
우린 팔라티노언덕 먼저 보고 포로로마노를 구경하기로 했다.
팔라티노언덕은 그냥 올라가면 된다.
고대 로마의 향기를 느끼며...ㅎㅎ
사진 찍으며 쉬엄 쉬엄
뭔가 있었을 터들을 뒤로하고...ㅋㅋ
언덕에 다 올라가면 로마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음...
근데 그리 높지 않아서 한눈에 확 보이는건 아니고
근처 로마 시내가 잘 보인다...^^
사진은 러시아 커플이 찍어줌.
(근데 러시아어 하나도 아는게 없어서 러시아어로 감사합니다도 못했다.
'소치! 코트니소바!' 이럴수도 없고...)
ㅋㅋ
영어 읽기의 한계를 절실히 깨달은 곳.
오래된 물탱크이다.
석회 회반죽으로 만들고 아치형으로 지붕을 했다고...
(방금 번역해 봄.ㅋ)
팔라티노언덕을 내려오다 느낀건데
이 사람들 정말 여유있다.
미국에서도 많이 보던 장면인데...
돈 주고 들어온 관광지에서 구경 안하고 누워있기.ㅋ
아, 이미 구경 다 하고 쉬는건가...?ㅎ
여튼, 이런 여유있는 모습, 좋다.
나도 이런 여유를 배우고
또 즐기길 간절히 결심하고 다짐하며 내려왔다.
다 내려와서
로물루스와 레무스 쌍둥이 형제가 늑대에 의해 키워진
팔라티노언덕을 뒤로하고.
팔라티노 언덕은 이것만 기억하자!
로마의 창시자
로물르스와 레무스, 늑대!
로마 시작의 역사를 담고있는 팔라티노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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