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알 개선문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되고 나폴레옹이 죽은 후에 준공된 세계 최대의 개선문이라고 한다.
(평양 개선문이 더 큼)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건설 시작.
나폴레옹은 1840년, 파리로 이장할 때 개선문을 지나갔다고....ㅎㅎ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의 국기가 결렸었고
히틀러가 전차로 이곳을 지나갔다고 한다..
오....ㅋ
높이는 50m
위에서 보면 12개의 부채꼴 모양으로 거리가 뻗어있어서 별처럼 보인다고 해서
에투알(etoile)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어딜 가나 공사중이구나!
로마 콜로세움 옆에 있던 개선문도 반쪽은 공사하고 있었는데
파리에 있는 개선문도 공사중이다.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낮에는 못가고,,,
에투알 역인가에서 내려서 한참을 찾았다...
가는 길을 몰라서;;;ㅋㅋ..
그런데 알고 보면 지하에서 그냥 바로 개선문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냥 바로 출구로 나와서 올라오니
길 한가운데에 있는 개선문만 보이고
횡단보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 돌았는데....
이것도 뮤지엄패스 때문이였나?
여튼 돈 안내고 올라갔다.
아쉽게도 엘리베이터는 없는....
어지럽기도 어지러웠지만
정말 무서웠다;;;;ㅎㅎ...
힘들기도 하고...
끝이 없는 계단.
거의 다 올라오니 이런 내부 구조를 설명해 주는 그림이 있었다.
드디어 정상!
반쪽을 공사하고 있어서
반쪽으로만 구경할 수밖에 없었다.
매우 아쉬웠음...ㅠㅠ...
저~기 멀리 라데팡스가 보인다.
라데팡스에 있는 신개선문.
가려진 반쪽에 에펠탑이 있어서 시원하게 보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른쪽 가생이(?)로 에펠탑이 보였다.
황금빛 에펠탑...!
정각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데,
추웠지만 그래도 9시였나? 이때까지 기다려서
반작이는 모습을 구경하고 내려갔다.ㅎ
제1차 세계대전의 무명용사의 무덤
참전용사 리스트였나...?;;
내려와서는
지치고 힘들고 추워서 얼른 집에 갈 생각 뿐ㅠㅠ....ㅋㅋ
시간과 체력이 부족했던게 아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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