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다닐 때마다 차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치솟지만, 결론적으로 승용차로 2박3일 캠핑이 가능하긴 했다. 늘어난 짐은 하루 치 음식, 옷과 수건 등이다. 작은 차이인데 이번에는 뭔가 조금 힘들었다. 그동안 1박2일 캠핑 짐 테트리스가 빡세다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많이 빡센데? 느낌.ㅋ
짐 목록은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 이전에 1박2일 때 짐 --
텐트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발포매트 큰것 1개
자충매트 2인용 2개
전기매트 두껍고 텐트 바닥만 한 것 1개
롤 테이블 1개
작은 의자 2개
벤치 1개
아이스박스 중간크기 1개
잔짐 박스 1개
이불 베개 등등
-- 이번에 2박3일 때 추가된 짐 --
유아용 의자 1개 (둘째 유치원에서 선물로 받아와서 이번에 추가...)
잔짐 박스 2개 (음식을 여러 개 담았음...)
늘어난 옷과 수건 가방 등등
지난 번 캠핑을 다녀오고나서 차 바꿀 생각이 없다 했는데, 이번에는 팰리세이드! 펠리세이드! 아내랑 같이 가며 오며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여러가지(경제적인...ㅠㅋ)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리고 또 이렇게 그냥 다녀오고 나니 승용차 + 루프백 (3D 맥스파이더 6063) 조합으로도 괜찮은 듯 하다.
LF쏘나타 + 루프백 조합 사진은 위 링크에서 확인
이제 캠핑 4번 다녔는데, 아직 테트리스 실력이 조금 더 필요할 듯 하고, 요령도 더 필요할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옷, 수건 등등을 캐리어에 넣었고, 이불류도 그냥 막 담았는데, 이렇게 하니까 부피가 너무 나가고 효율적이지가 못하다. 다른 짐들은 다 패킹이 되니까 큰 문제 없고, 다음부터는 옷, 수건 등등도 지퍼 있는 가방이나 적어도 압축백으로 패킹을 하고, 이불류도 똑같이 해서 가져가면 조금 나을 듯 하다. 이번에는 차 실내에도 너무 많은 짐을 넣어서 아이들 불만과 아내의 불편이 조금(?) 있었던 것이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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