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5 동남아시아

[꽃보다 신혼 12] 방비엥은 그래도 신나는 곳

inhovation 2015. 1. 13. 11:30

2015. 01. 12 (월)


  날씨가 화창해지니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블루라군 가는 길이 힘들어도 신난다. 맑은 강가를 지나 시골길로 접어들어 가는 길은 불편해도 재미있고 신났다. 혼자라도 신나겠지만 아내와 함께 라서 더 즐거운 것 같다. 어제의 그 한국 같은 분위기와 북적함을 떠나서 그런 건가. 다시금 여유를 찾은 것 같다. 파아란 하늘, 신기하게 솟아있는 바위산, 맑은 물. 루앙프라방이 여전히 최고이지만, 그래도 방비엥도 재미있네.

  기분이 좋다. 오늘 밤, 아내가 자전거 때문에 몸져눕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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