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웨딩사진을 찍지 않았다.
대신,
아내가 알아보고 모든 거을 추진한
스냅촬영을 했다.
신혼여행 가서...
이왕 하는 거, 두 번 하자고 해서
로마에서도 하고
파리에서도 했다.
파리 스냅 이야기는 나중에 올리고....ㅎㅎ
오늘은 로마 스냅 이야기...
우선,
전체적으로 스냅사진 촬영은
대만족이었다.
지금도 만족한다...
앞으로도 영원히 만족할듯......
ㅋㅋㅋㅋ
로마에서 스냅촬영을 해 주신 분은
여자분이셨다.
나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으신 분이지만
엄청 동안이셨음...
10시부터 12시까지...ㅋ
콜로세움 전철역에서 만나서 코스가...
콜로세움-베네치아광장-트래비분수-스페인광장
이렇게 이어졌고
중간중간
느낌있는(?) 길거리나 횡단보도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아주 약간의 가이드 겸 여러 설명을 해 주셔서 좋았다.
자연스럽게 얘기하면서 정해준 짧은 코스를 걸으면
멀찍이서 사진을 찍으시거나
아니면 특정 장소에서 포즈를 요구하시고
사진을 찍으시고...
이런식으로 진행됐다...ㅋ
첨이라서 좀 어색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는
그런 마음은 전혀!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보고
다른데서 찍고 오셨냐고,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신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본도 200몇장인가... 받고
편집본도 30장정도? 받은 것 같다.
1달 조금 안걸린 듯.
블로그에는
편집본 중 일부를 올리고
로마 스냅 이야기는 끝내는 것으로....ㅎㅎ^^
콜로세움 앞 잔디밭에서 꽃반지를 만들어 줌
여태 촬영하시면서 꽃반지 아이디어 낸 커플은 처음이라고 하시.
ㅎㅎㅎㅎ
콜로세움 앞에서....ㅋㅋㅋ
난간에 올라가서 손 잡아주라고 해서
첨엔 멋모르고 내가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네치아 광장 뒤쪽
포로로마노 옆.....
뭔 온갖 이야기들을 계속 했음....ㅋㅋㅋ
다리를 건넏가 우연히 본 낙서 앞에서도...ㅎㅎ
감사합니다.
그라찌에.
GRAZIE
베네치아 앞 광장에서....ㅋ
트래비 분수 가는 기념품 가게 앞에서....ㅎㅎㅎㅎ
트래비 분수 옆 젤라또 가게.
내 표정이 저런 이유는
레몬맛 젤라또를 먹었는데
ㅈ...엄청 셨음..........
ㅋㅋㅋㅋ
스페인광장 앞 계단을 내려오면서...
왜 웃었는지는 잘 모름...
촬영 끝나고 얼굴 전체에 마비가 오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원하시는 포즈인 듯 하다.
콜로세움 앞에서도 이러고 찍었는데...ㅋㅋ
깃털처럼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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