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느끼는 재미 중 하나는 바로
기념품!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여행을 다시 떠올려보며
그 이름답게 기념할 수 있는 물건.ㅋ
(당연한 말을 이렇게 풀어 쓰다니...)
여튼...
로마에도 기념품이 정말 많다...
(위 사진 두개는,
곧 블로그에 올릴거지만
스냅촬영을 하면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는 정말 많은 열쇠고리와 자석이 있다.
만져보는 척만 하고 사지는 않았다.ㅋ
우리가 산 기념품 목록은...
1. 작은 조각(석고?)
콜로세움하고 피에타 상을 샀다.
각각 1유로.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고 가게에서도 판다
1유로 이상은 바가지인듯!
크기별로 많이 파는데
작은 것도 괜찮음.
그러나!!
피에타 상은 살거면 차라리 돈을 더 주고라도
큰 것으로 사는게 나은 것 같다...ㅠㅠ...
살 땐 몰랐는데
사고나서 관찰하니...
예수님 표정이 완전 안습이다.ㅠㅠㅠ
(아래 사진 참고)
예수님...ㅠㅠ....
진짜 피에타 상은 저렇게 안생겼는데.....ㅠㅠㅠㅋㅋ
표정이 정말....ㅎㅎㅎ
그래도 괜찮...^^
2. 스카프, 선글라스, 티셔츠
ㅋㅋ 판테온에서 올렸던 사진.
나의 첫 스카프이기도 하다.
그동안 스카프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탈리아에서 샀다.
Made in Italy로...ㅎㅎ
파테온 근처 스카프 가게에서 샀다
선물로 줄 스카프도 많이 삼.
더 많이 사면 텍스프리도 됐었는데
사진 않았다.
아내도 한 개 샀는데
아내는 그냥 길거리에서....ㅎㅎ
가게에선 꽤 비쌌고
길거리는 정말 저렴하다.
선글라스는 4유로?였나...
파느 곳이 많은데
또 찾으려고 하면 잘 안보이는 선글라스....
반팔 티셔츠도 샀는데
나는
"레오나르도"
아내는
"로마"
라고 써있는 것으로...
3개에 10유로였나 했지만
두개만 샀다.ㅋㅋ
그동안 항상 열쇠고리를 모았는데
왜 열쇠고리를 안샀나 모르겠다;;ㅋㅋ...
에잇.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이것저것 여러개 살껄 후회가 되기도 한다.
그 땐 정말 1유로가 아까워서
피에타 상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샀는데...
쩝.....ㅎㅎ
베네치아광장에서 트래비분수, 스페인광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에
명동같은 거리에 기념품 샵이 쭉- 펼쳐져 있으니
저렴한 것을 찾는 분은 이곳으로 가시길~ㅎ
물론!
명품 매장도 많이 있지만
우린 패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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