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93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우종학 지음 새물결플러스 펴냄 방금 이 책을 다 읽었다. 가슴 속에서 '빅뱅'이 일어난 것과 같이 벅찬 감동을 지우기 힘들다. 이런 마음은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속 되었다. 바로 앞서 읽었던 책, "코스모스"에서는 광활한 우주를 경험하고, 과학에서 밝혀낸 그 사실들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나의 신앙인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그 어떤 답도 찾기 힘들었다면, 이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에서는 제목 그대로 그 '응답'을 들은 것 같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흥분을 감출 수 없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샤워하면서 문도 열어 놓은 채 아내에게 책에서 말하는 바와 내가 느낀 점들, 그리고 "이제서야 창세기 1장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