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야기/독후감 I

45.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 켄 블랜차드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inhovation 2016. 2. 29. 22:44

Let's 2010!!

 

  지난 주, 청년부에서는 ‘비전기도여행’이란 이름으로 20여명의 청년들이 짧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화 말씀에 집을 다녀왔습니다. 청년부 부장님께 들은 비전은 ‘Let's 2010’이란 상자 속에 어마어마한 것들이 담겨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조만간 청년부에서와 교회적으로도 발표할 예정이라 하시니 제가 미리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우리 청년부의 현실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는 엄청난 계획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던 그 시간에 저는 참으로 가슴 벅참을 느꼈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 회사의 신입사원인 엘리와 그 회사의 사장 짐이 회사의 비전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버지께 물려받은 괜찮은 회사이지만 항상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짐은 엘리와 많은 대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세워나갑니다. ‘전속력 전진(Full Steam Ahead-증기선에서 대형선박이 최고의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것)’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가치를 두며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 회사의 ‘전속력 전진’을 이끌어 냅니다.

  다들 알다시피 내년이면 새 성전으로 들어갑니다. 부장님의 말씀을 따르면 청년부의 비전인 ‘Let's 2010’은 새 성전으로 가면서 새롭게 변화될 청년부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짐과 엘리가 새로운 비전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면, 이제 우리의 차례입니다.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하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2010년까지, 그 이후에도 계속 계산중앙 청년부 모두가 Let's 2010으로 가슴이 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2006년 10월 9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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