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야기/독후감 I

43. 예수와 함께한 가장 완벽한 하루,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김영사

inhovation 2016. 2. 29. 22:43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의 후속편!!


  몇 달 전, 출판되지 얼마 되지도 않아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른-청년부에서는 이헌종 부장님의 직접광고로 큰 화제가 된-「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기억하실 겁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책의 후속편입니다.

  내용은 전 편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이 전에는 예수님과 평범한 샐러리맨, 닉과의 대화였다면, 이번에는 닉의 아내, 매티와의 대화입니다. 전편에서 암시되었듯이 닉은 예수님을 만나고 삶이 크게 변했습니다. 이런 남편을 못마땅해 하며 매티는 홀로 여행을 떠납니다. 우연찮게 비행기에서 만난 J 라는 남자와 남편이야기부터 시작해, 결혼생활, 하나님으로 이어지는 대화를 하며 매티 또한 예수님을 만나서 거듭나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어집니다.

  제가 이 책을 밤 11시에 펴지 않았다면 단 한 번도 덮지 않고 단숨에 읽어버렸을 겁니다. 전 편에서 다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또 한 번 명쾌하게 다룬 책을 읽으면서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엄청난 거부감과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매티를 향해 치유의 말을 보내시는 예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제게도 큰 위로가 되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더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낀 감동을 어찌 말로 표현을 하겠습니까. 여러분들도 꼭 사서 읽어 보시면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J와 함께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셨습니까?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같이 생각하여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 (고린도후서 3:5)

 

2006년 9월 25일 @gg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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