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14 로마, 파리

[로마 08] 모든 신을 섬기기 위한 신전

inhovation 2016. 1. 22. 12:57

판테온

 

 

판 Pan 전부

테온 theon 신

판테온.

로마의 모든 신(판테온)에게 봉헌하기 위해 기원전 25년부터 기원전 17년까지 건립한 신전이라고 한다.

원래는 정사각형이였는데,

아드리아노 황제가 증축하면서 정면만 본래의 모습으로 남겨놨다고...

(다음 여행정보)

 

첫째 날 나보나광장으로 가면서도 지나가고

또 다른 날에

나보나광장에서 나오면서도 지나갔다.

 

판테온 근처에 맛있는 에스프레소 집이 있다.

판테온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에스타끼오라고...

Camilloni a San Eustachio.

구글 지도에 검색하면 나온다.ㅋ

바티칸투어 할 때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셨는데

가격도 싸고, 1유로였나,

맛있었다.

아내는 쓰다고 별로라고 했는데

처음 마셔본 에스프레소였는데

나쁘지 않았다.ㅎ

 

아, 테이크아웃 해야지 1유로.

로마에서는 자리세가 있었음...

 

 

판테온 밖에서 사진을 찍고 나니

내부로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다.

로마패스 입장권을 사지 않아

혹시나 입장료가 있나 해서...

그런데 사람들이 막 드나들고

표 검사하는 곳도 없어서 그냥 들어가니

알고보니 무료입장이였던 것.ㅋ

 

밖에서 봤을때도 웅장했지만

안에서 보니 밖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 펼쳐져 있어서 놀랐다.

밖에서는 이렇게 두꺼운 기둥들 때문에 정말 대단해 보였음...

 

 

내부에는 벽화들이 있다.

 

 

천장을 보면 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지었나.

 

 

가운데는 구멍이 뚫려 있어서 하늘의 날씨를 관측(?)할 수 있다.ㅋ

 

 

 

판테온 내부에 있는 조각상들...

많이 있다.ㅋ

 

 

성당처럼 예배드리는 장소도 있고

이런 촛불도 많이 있었다.

 

 

판테온 근처의 주황옷 아저씨들.

저런 자세로 있는 비밀을 예전에 어떤 프로에서 보고 알아서

전혀 신기하진 않았다.ㅋ

원래 1단으로 지팡이 짚고 공중부양이 정석인데

저분들은 2단으로 응용자세(?)를 보여준다...ㅋ

신기한 듯 쳐다보는 아저씨들도 많다.ㅋ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려면

팁을 주고 찍어야 함...ㅎ

 

 

판테온 앞에서

이탈리아 냄새 물씬 풍기는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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