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만드는법 2

[요리하는 남편] (실수로 만든) 생크림 카레

국도 마땅히 할 게 없고왕 큰 카레가루 사 놓은 것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그래서 다시 카레를 하기로 했다.집에 야채가 감자 뿐이 없어서 집 앞 슈퍼에서 양파랑 호박을 사는 김에파프리카랑 버섯도 샀다.그리고 냉장고에 가지 2개도 있는 거 먹어버리려고 꺼냈다. 재료 총 집합.푸짐하네...ㅋㅋ 큼직큼직, 먹기 좋게 썰어서... 기름을 안 먹는 감자, 당근, 양파, 파프리카부터 볶는다.버섯이랑 가지는 나중에~ 좀 많아 보이는데....그냥 일단 볶다가 가지랑 버섯도 넣는다.먼저 넣은 재료들이 좀 탔나? 싶을 정도로 볶다가 추가. 갑자기 등장한 옥수수.아내가 냉장고에 있던 옥수수를 넣으라고 해서 넣었다. 소고기도 좀 넣고...해동이 안되서 그냥 얼린거 통으로 넣고 녹이면서 볶았다.ㅎ 원래 물을 넣고 카레가루를..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카레

국을 끓일까 하다가 오랜만에 카레를 해봤다.카레는 이미 많이 해 봤지만심심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백종원 카레가 있어서 한번 봤다.집밥 그 프로를 본 건 아니고 누가 따라한 거.그런데 신개념!채소를 채썰어서 넣은거였다.아...고정관념 탈피.카레 할 때 제일 힘든 게(?)사각형 감자 익히긴데이렇게 채를 썰면 금박 익는구나... 그래서 이런건 백종원 카레를 따라해 보기로 하고내 맘대로 이것저것 재료를 더 넣기로 했다.ㅎㅎㅎ 재료카레 적당히감자, 양파(난 적양파가 있어서 적양파로)소고기(돼지고기도 닭고기도 됨)----여기까지는 일반적인 카레----토마토(그냥 맛있음), 코코넛밀크(풍미가 달라짐), 초코렛(단맛 증가?), 옥수수(그냥...ㅋ) 초코렛은 발리 초코렛ㅋ코코넛 밀크는 옛날에 사다 놓고 얼려 놓은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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