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2

[유럽여행 w/3살] 첫 번째 여행지 Almada Forum

글을 쓰는 지금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Forum Almada와 Almada Forum. 구글에 두 곳이 있는데, 우리가 다녀온 곳은 Almada Forum이다. 가서 하나가 마트 Continente가 있다고 했는데 다른 마트 Auchan이 있어서 잘못왔나 싶었다. 그런데 다시 글 쓰려고 보니 우리가 간 곳이 Forum이 맞긴 함. 지역이름인 Almada와 앞뒤 순서만 다를 뿐. 흠... 여튼. 공항에서 유심을 끼고 배터리가 방전되서 인포에서 충전을 잠시 하는 동안 거금을 들여 다시 충전선을 사오고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해서 겨우겨우 우버를 부르고, 또 겨우겨우 우버 기사를 만나서 12시가 넘어서야 에어비앤비 집에 왔다. 진짜 피곤했지만, 밥도 먹고 해서 2시엔가 잤나. 그리고 시차 적응 안되서 현지시각 ..

두 번째 유럽여행으로 포르투갈을 선택한 3가지 이유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결국은 포르투갈이었다. 포르투갈에 대해 아는 것은 하나 없었다. 인터넷으로 언젠가 포르투갈에 대한 페이지를 봤을 때, 아담한 도시의 모습과 전차가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언젠가 포르투갈에 한 번 가보면 좋겠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그 꿈(?)을 이루게 될 줄이야. 회사에서 유럽여행 왕복 티켓을 (나만) 받고, 아내와 첫째를 데리고 (둘째는 놓고) 어딜 갈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파리는 직항으로 갈 수 있어서 디즈니랜드도 가고 그럴까 했었는데, 뭔가 파리를 가기엔 아까운 마음이 있었다. 가기 더 힘든 곳(?)을 가고 싶은 마음. 그래서 발트3국을 알아봤는데, 아내와 첫째의 비행기 값이 어마어마했다. 핀란드 가서 오로라 볼까도 했었는데, 헬싱키에서 다시 비행기를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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