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3

아빠 육아휴직 세 달째 느낀점 3가지

두 달째 느낀점 3가지는 아래 링크 참조 아빠 육아휴직 두 달째 느낀점 3가지 첫 달 느낀점 3가지는 아래 링크 참조 아빠 육아휴직 한 달째 느낀점 3가지 2021년 3월 2일 ~ 2022년 3월 1일 육아휴직 기간이다. 참 오래 걸렸다. 2019년 하반기에는 수요조사 제출 했다가 취소하고(잠 inhovation.tistory.com 벌써 세 달이 지나갔다. 올해도 이제 절반인 6월이고, 시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7. 혼자 있으니까 나태해지기 쉽다. 네 달째 접어들었는데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특별히 없으니까 괜히 초조해지기도 하고 나태해지기도 쉬운 것 같다. 아, 뭔가 바꼈나? 나태해지기 쉬워서 생산적인 일을 못하는거...?ㅋㅋㅋ 애들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고 나서 낮 동안 시간이 은근히 없다...

나는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

No. 183가정, 내어드림이용규 지음규장 펴냄 하, 이게 얼마만의 독서인지 모르겠다. 우리 가족이 3명이 되기 전까지만 해도 꾸준했던 책읽기는 멈춰버린지 1년이 조금 넘었다. (반)강제 첫 아이의 세례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아빠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것 때문에 읽게 된 오랜만의 독서. 여유롭게, 집중해서 읽지는 못했어도 오랜만에 온전히 책읽기에 시간을 쏟고, 육아일기가 아닌 다른 글을 쓴다는 것이 뭔가 그동안 막혔던 부분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 좋긴 하다. 우선 이 책은 '내려놓음'과 '더 내려놓음'으로 유명한 이용규 선교사님의 책이다. 책의 서두에 본인이 쓰신 책의 내용도 너무 오래 되어 기억이 안난다는 게 공감이 됐다. 나도 두 책을 읽었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버드 졸업..

[아빠가 쓰는 육아일기] 생후 245일(양육에서 교육으로, 벌써?)

"외출하기 전, 신나서, 헤-" "외출하기 전, 넌 옷 다 입었으니까 누워서 기다려. 아빠 옷 좀 입자." "밥은 항상 잘 먹는다." "분유 먹다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중" "침대를 탈출하려고..." "다리 힘이 생겨서 이제 곧 일어설 것 같다. 잘 기지도 못하면서." "목욕하고 나서, 기분 좋아 :)" "엄마가 항상 먹는 탄산수, 나도 먹고 싶다." "밥 먹다가 늦게 주면(?) 알 수 없는 찡찡댐" "생수통도 신기해서 입으로" "다 먹었으니까 얼른 안아주세요." "후식으로 배 먹는 중" "침대 사이로 보이는 아빠 얼굴, 좋아."곧 250일. 길기도 하고 또 생각해보면 순식간에 이렇게 시간이 흘러간 것 같기도 하고. 요즘 세온이가 말은 못해도 의사소통은 어떻게든 하고 있는 것 같긴 하다. 본인의 의사표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