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짜 2

[꽃보다 신혼 42] 육지의 하롱베이, 땀꼭투어의 적정한 팁은?

2015. 02. 11(수) 여행을 하면서 줘야지 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 팁.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땀꼭투어를 가고 싶으면서도 계속해서 걸리는 문제가 2시간 정도 배를 저어주는 뱃사공에게 팀을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였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다 각기 다른 가격들에 도통 감이 안 왔다. 어떤 사람은 버릇을(?) 고쳐야 한다면 아예 주지 않아 소리치는 뱃사공을 뒤로 하고 도망쳤다는 이야기도, 누구는 그들의 하루 벌이를 알기에 넉넉히 줬다고도 했다. 사실 정해지지 않은 것이기에 더 어려운 문제였다. 어렸을 때부터 익히던 문화도 아니었고... 일단 우리는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배를 탔지만, 내가 몇 번 노를 저어보고 정말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보조로 놓여있는 노를 아내도..

[꽃보다 신혼 01] 하노이의 오토바이는 시끌시끌

2015. 01. 01 (목) 2012년 9월에 베트남을 혼자 왔었으니, 다시 찾은지는 2년이 조금 넘었다. 많은 것이 변해 있었고, 반면에 여전히 변하지 않은 것도 있었다. 우선 노이바이 국제공항이 공사중이었는데 멋지게 완공되어 상당히 깨끗해지고 넓어졌다. 그리고 하노이 시내로 들어오는 길에 고가도로도 많이 생긴 것 같아 길도 싹 정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또 2년 전에도 있었는데 못본건지 모르겠지만 은행이 상당히 많이 생긴 것 같고 종류도 늘어난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뭔가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은 하노이의 오토바이 같다. 시내도 들어오니 여전히 수 많은 오토바이가 경적을 울려대며 우리의 정신을 사납게 만들고 있었다. 2년 전에 혼자 왔을 때 적응 다 하고 간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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