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2

과학과 기독교를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기

No. 193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우종학 지음 새물결플러스 펴냄 방금 이 책을 다 읽었다. 가슴 속에서 '빅뱅'이 일어난 것과 같이 벅찬 감동을 지우기 힘들다. 이런 마음은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속 되었다. 바로 앞서 읽었던 책, "코스모스"에서는 광활한 우주를 경험하고, 과학에서 밝혀낸 그 사실들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나의 신앙인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그 어떤 답도 찾기 힘들었다면, 이 책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에서는 제목 그대로 그 '응답'을 들은 것 같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흥분을 감출 수 없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샤워하면서 문도 열어 놓은 채 아내에게 책에서 말하는 바와 내가 느낀 점들, 그리고 "이제서야 창세기 1장1절..

공공기관에서 스타트업 이직 고민

어제, 스타트업에 계신 대표분을 만났다. 대표는 두분이고 각각 맡은 부분이 있어서 공동대표라고 할 수 있으려나? 아직 이런 구조, 그 회사의 구조에 대해서 정확하게, 또 명확하게 잘은 모르겠지만. '기업이 구조'라는 것도 책에서만 배웠지, 말단 직원(...)급으로 있는 내가 엄청 관심을 갖고 그랬던 것은 아니니깐. 여튼, 어제 짧지만 길었던, 약 2시간 정도의 만남을 통해 엄청나게 뭔가 때려맞은듯한(생각이) 기분이어서, 이걸 좀 남겨보려고 한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어찌어찌하여 대학원 진학, 동시에 인턴 시작. 1년간 인턴을 하며 학업도 병행했고(정말 힘들었...ㅠ), 다음학기는 조교를 하다가 인턴을 했던 회사에서 다시 계약직 생활, 졸업을 하고 나서도 일을 좀 더 하고 계약만료. 그리고 두달 정도 쉬..

inhovation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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