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2

[요리하는 남편] 달달한 고구마 찜닭

며칠 전 부터 그냥 찜닭을 집에서 하고 싶어서기회를 보다가 조금 여유 있는 일요일 저녁,찜닭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밖에서 사 먹은 적은 진짜 많은데집에서 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찜닭... 레시피 검색하니까 별로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아서퇴근한 아내 한숨 재우고 나서시장으로 출동!재래시장 상품권 만원 한장 들고 닭 사러....ㅎㅎ 추석 연휴라 단골 닭집이 문을 닫아서다른 시장 정육점에서 닭을 샀는데작은 닭 1마리 4,300원.사고 나니까 집에 오는 길에 닭 집을 6갠가 7갠가 봤다.근데 다 닭이 4,000원....ㅎㅎ 파(1,000원)랑 당근(1,000원), 양파(2,000원)까지 사서총 8,300원이 들었다. 고구마랑 감자는 집에 많이 있었음.다른 재료들, 뭐 당면 이런거까지 다 사도...만원 언..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치즈감자호박두부 그라탕

밥도 조금밖에 없고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카로니를 없애보고자 그라탕에 도전!냉장고에 있는 재로들도 마구마구 꺼냈다. 재료 (2인분 기준)마카로니 : 적당히... 한 두 주먹?크림 소스 : 4스푼감자, 양파 : 1개애호박 : 1/4개옥수수 : 2스푼마늘 : 2개두부 : 반모 한 자리에 모인 재료들~청양고추도 넣을까 하다가 말았다.페페로치노 이런 거 넣어도 맛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저 크림 소스는 진짜 맛있는듯. 물이 끓으면 소금을 좀 넣고 마카로니 투하.중간 중간 계속 먹어보면서 적당한 익힘 정도를 체크한다. 재료들을 썰고...감자 같은 건 얼른 익혀야 하니깐 얇게.예정에 없던 두부를 꺼냈다.그라탕에 두부라...처음 해 보는 조합이지만두부가 들어감으로 망치진 않을 것 같아서냉장고 털이 겸 썰었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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