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3일 일요일 아직 미국에 온 것이 적응이 안되었는데 계속 밤을 설쳤다. 그러다 새벽에 깨서 씻고 준비를 하였다. 5시. 오늘은 '레이크 타호(Lake Tahoe)'에 가기로 해서 6시에 집을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 아침으로는 PERRY'S에 가서 미국식으로 때웠다. 맥도날드 오전메뉴에 있는 해쉬브라운과 계란 후라이, 팬케익, 커피. 커피는 몇 모금 마시고 나면 계속 리필을 해 줘서 나중에는 No thank you라고 말 해서 멈췄다. 엊그제도 느꼈지만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다 열심히 일 하는 듯 보인다. 한국에도 열심히 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데 왜 이런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다. 아침을 먹고 나서는 내가 운전대를 잡았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