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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논문 영어로 썼던 실제적인 팁 3가지

박사 논문을 영어로 썼다. 공부 시작할 때만 해도 영어로 쓸 계획이나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수님께서는 박사 논문은 영어로 쓰자고 하셨고,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 해외여행은 많이 다녀봤어도, 해외에서 공부나 일을 했던 경험은 전혀 없다. 그래서, 영어로 그냥 떠드는 것은 좋아해도 글쓰기 경험이 있거나 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업 논문은 네 개의 소논문을 엮어서 200장 정도 영어로 쓰게 되었다. 내가 했던 실제적인(현실적인) 방법은 이렇다. 1. 일단 구글 번역기로 시작하고, 한-영/영-한 번역을 반복 검토한다. 일단 자신이 없으면 한글로 쓰고 구글 번역부터 해본다. 그리고 워드에 복붙 하고 Times New Romans 폰트로 설정한다. ..

공부 이야기 2022.07.05

[꽃보다 신혼 42] 육지의 하롱베이, 땀꼭투어의 적정한 팁은?

2015. 02. 11(수) 여행을 하면서 줘야지 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 팁.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땀꼭투어를 가고 싶으면서도 계속해서 걸리는 문제가 2시간 정도 배를 저어주는 뱃사공에게 팀을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였다. 블로그를 찾아보면 다 각기 다른 가격들에 도통 감이 안 왔다. 어떤 사람은 버릇을(?) 고쳐야 한다면 아예 주지 않아 소리치는 뱃사공을 뒤로 하고 도망쳤다는 이야기도, 누구는 그들의 하루 벌이를 알기에 넉넉히 줬다고도 했다. 사실 정해지지 않은 것이기에 더 어려운 문제였다. 어렸을 때부터 익히던 문화도 아니었고... 일단 우리는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배를 탔지만, 내가 몇 번 노를 저어보고 정말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보조로 놓여있는 노를 아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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