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7일 목요일 오늘도 아침에 같은 시간에 산책. 오늘도 다른 코스로 돌았다. 조금 더 멀리 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고등학교를 끼고 돌았는데 이건 누가 '여기가 고등학교야.'라고 말해주거나 고등학교 간판을 보기 전까지는 전혀 고등학교같지 않다. 역시 고등학교도 모두 1층 건물이고 주차장이 완전 넓고 운동장도 정말 완전 넓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학교에 가는 학생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학교로 들어가는 미국의 고등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당연히 모두 사복. 아침부터 약을 했는지 이상하게 돌아다니는 키 큰 흑인도 있었다. 무서워서 얼른 피했다. 눈도 안마주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밥을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오늘의 일정은 올드 새크라멘토로 가서 크로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