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빨리 지혈하고 응급실이든 어디든 빨리 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병원은 '외과'가 들어간 병원이나 적당히 규모 있는 종합병원에 가면 된다. 나는 빵칼에 엄지 손가락을 베였고, 길이는 1cm정도, 깊이는 0.3cm (?)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일단 칼에 베이고 나서 피가 뚝뚝 흐르는 것을 보고, '아, 보통 상처가 아니구나' 를 느꼈고, 바로 지혈을 했다. 지혈 방법은 상처 부위를 진짜 꾹 누르고 심장 보다 높은 곳에 손을 올리고 있는 것. 압박이 되면서 피가 나오지 않고, 몇 분 지나면 피가 조금 새긴 하지만 곧 응고 되면서 피가 멎는다. 토요일 오후라서, 응급실을 갔고, 근처 대학병원에 갔다. 접수를 하고 어떻게 다쳤는지 설명을 하고 소독을 했다. 알콜 솜으로 지혈된 부위를 다시 빡빡 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