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맛집이다. 엄청 맛있었고, 서울에 회사 근처(한남동)에서 이정도 퀄리티로 먹으려면 진짜 돈을 엄청 써야 하는데,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샐러드, 파스타, 일반 메뉴 1만원 대, 스테이크 3만원 대. 머, 한남동이 비싸긴 한데(^^;), 퀄리티까지 생각 했을 때, 한남동에서 먹는 것과 전혀 뒤지지 않는다. 양식 베이스이지만 전체적인 메뉴 구성이 독특하다. 메인 쉐프께서 세계 각지에서의 경험을 녹여낸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약간 퓨전 느낌도 난다. 이름은 "데네스트". 저녁에는 와인바 느낌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고, 나는 일가친척 다 모여서 점심에 방문을 했다. 레스토랑 내부가 쾌적하고, 주방도 엄청 넓은데 오픈형이다. 그래서 요리하는 모습도 다 보이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