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2. 화 [네번째 만남]오랜 시간, 한 30분정도 초음파를 봤다. 귀 한쪽만 안보여서 잘 있는지 확인이 안됐다. 그래도 뭔가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귀로 추청하며 손가락 다섯 개씩, 발가락 다섯 개씩, 있을 건 다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안심이 된다. 특히 윗입술이 잘 붙었다는 말에 더욱 안심이다. 오늘 초음파를 볼 때 엄청난 움직임은 없었지만 입을 뻐끔뻐끔 하는 것은 딱 보였다. 완전 귀엽다. 머리가 위로 향해있다는데,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출산이 까까워서는 머리가 아래를 향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2016. 7. 13. 수 [대박 발길질] 하나 배에 손 올리고 있는데 대박 발길질을 내 손으로 직접 느꼈다. 이렇게 강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실제로 보면 아주 작게 볼록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