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2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봉골레 파스타

바지락도 남아있고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봉골레 파스타를 해 보기로 했다.파스타는 엄청 많이 해 먹었는데봉골레 파스타는 결혼하고 처음이다.입덧중인 아내도 다행히 먹기 싫다고는 안함.ㅋ 재료바지락: 한 주먹 정도?파스타: 먹고 싶은 만큼마늘, 청양고추바질하고 화이트 와인은 생략 가능 한 자리에 모인 재료.ㅋ바질리브즈(바질 잎)은 마트에서 공짜로 주워왔는데저 1g이 엄청 많다 은근.ㅋ스파게티 n.5, 파리에서 사왔는데 뭐 특별한 건 없음.그냥 에펠탑 모양 파스타를 사올걸...ㅎㅎ 마늘하고 청양고추를 썰었다.갑자기 화이트와인이 생각나서 꺼냄.ㅋㅋㅋㅋㅋ언제지, 토마토 홍합 스튜 해 먹고 남은건가; 물 끓어서 면 투하. 면이 삶아지는 동안 올리브유를 두르고마늘을 먼저 볶았다. 마늘이 익어갈 때 즈음바지락도 투하! 화..

[요리하는 남편] 내맘대로 바지락 칼국수

집에 왔는데 아내는 먼저 퇴근하고 자고 있어서밥은 먹었다고 해서혼자 조용히 바지락 칼국수를 끓여먹었다. 얼마 전에 쭈꾸미 맑은탕을 해 먹고 남은 바지락과 칼국수 재료바지락칼국수 면파, 마늘, 청양고추호박, 양파 호박만 없어서 퇴근 길에 마트에서 사왔다1개에 8백원마트 앞 야채가게는 2개에 천원인데두개 사봤자 억지로 계속 먹어야 하고잘 못먹어서차라리 먹고 싶을 때 1개씩 사는 게 나은 것 같다. 어떻게 썰을까 고민하다가쉽게 그냥 썰었다.호박 채를 썰을까 했는데 귀찮...ㅎㅎ 물이 끓으면 바지락을 넣어주고... 냉동실에 있던 바지락이라 그런지입을 안벌리는 거 같았다.그래서 '아 냉동실에 넣어 두면 입 안벌리나? 망했다'생각했는데 입을 벌리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 입을 벌림과 동시에 거품들도 부글부글국자로 건져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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