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2

[3박4일 괌] 렌트카, 셀프스냅, 괌 남부 자동차 자유 여행

2016.02.14.일 괌에서의 둘째날, 어떻게 지낼까 하다가 게스트하우스 아저씨의 추천+해보고 싶었던 괌 남부투어를 가기로 했다. 당연히 렌트카로 자유여행! 지도를 받고 경로를 대충 짜서 가고 싶은 곳에 구글맵으로 체크를 해 놓았다. 네비게이션은 없었지만 그냥 구글맵 켜고 GPS 보면서 가면 되니까...ㅎ 일단 가는 길에 아울렛을 먼저 갔다. 괌 프리미엄 아울렛. Ross는 옷 신발 등등을 파는 매장이었고, 여기서 티셔츠 몇장을 샀다.ㅎ 괌에서 모든 사람들이 들린다는 타미힐피거. 엄청 샀다...ㅋ 근데, 다른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많이 샀다. 애기들 옷은 거의 10불 정도였고(기본 티 같은 것), 어른들 것도 많이 싸서 아내도 나도 이것저것 샀다.ㅎ 돈만 여유롭게 있었다면 정말 행복한 곳...ㅎ 아울렛..

[3박4일 괌] 게스트하우스, 더 비치, 투몬 비치, 건 비치

2016.02.13.토 아내에게 다급하게 전화가 왔다. "오빠! 나 4오프!!" 3교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아내의 스케줄에서 그동안 4일 연속 쉬는 날은 한 번도 없었는데, 어디 놀러가고 싶다고 하는 소원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인가. 어디갈까 며칠 고민하다가, 괌, 제주항공을 예매했다. 30만원 조금 안했던 것으로 기억.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3박 4일로 다녀올 수 있는 적당한 곳을 골라야 하는데, 동남아 말고 정하다보니 적당한 거리가 괌이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렌트 해서 많이 돌아다니기로 했다. 호텔은... 너무 비싸서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기로. 호텔이 1박에 30만원이 넘어가니까 3일이면 100만원이다...ㅠ 괌의 유일한 단점. 숙소가 너무 비쌈...ㅠㅠㅠ 공항에서, 출발 전에...!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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