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아내가 고구마를 찾아서고구마 맛탕을 해 주었다.다행히도 아버지께서 주신 고구마 몇 개가 집에 있어서... 고구마를 쪄 먹는 것 보다 맛있기도 하고(=설탕이 있으니까)시간도 덜 걸리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어서좋다. 고구마를 깍두기처럼 썰어서 기름 두른 팬에 익힌다.크게 썰면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작게...ㅎ귀찮으니까 팬은 자주 뒤적뒤적 하지 않고익히다가 탈 것 같으면 휘휘 흔들어주고또 기다리다가 휘휘-ㅋㅋㅋ 적당히 다 익었을 때 설탕 투하.원래는 설탕을 따로 녹이고 섞어도 되는데귀찮...지난 번엔 그렇게 했었는데뭐 어짜피 단 맛, 먹으면 똑같지...ㅋㅋㅋ물엿을 넣어도 괜찮다. 그릇에 담으면 완성.ㅋㅋㅋㅋ설탕이 안 녹은 것도 보이는데달기만 하면 됨. 밥 먹고 후식으로 한 그릇 뚝딱.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