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나오는 맛집을 처음 찾아가봤다. 토요일 점심. 차로 1시간이나 달려 신촌 세브란스병원 옆에 있는 효동각. 이 날 백종원의 3대천왕 짜장면 편(?)에는 1. 군산 매운 짜장면, 2. 광주 한그릇에 섞어먹는 짬짜면, 3. 서울 건강 짜장면. 군산이랑 광주는 갈 수 없어서 서울 맛집으로 가기로. 인터넷이 치니까 이미 유명해서 어딘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건강 짜장면=집에서 만든 것 같은 짜장면의 특징은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구마, 단호박, 버섯 등등 뭐 이런 야채들을 넣어서 맛이 좀 신기하다는 것?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해서 대기시간이 길다는 것. 그리고 하루에 3시간 밖에 영업을 안 한다는 것. 12시 30분 쯤 도착. 이미 줄이 길다.주차는 저기서 더 나가면 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