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던 유튜브를 시작했다. 정확히 얘기하면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말이다. 2018년 말인가, 신종플루 걸려서 일주일 병가 내고 아내랑 아들이랑 처가로 다 피신해 있던, 온전히 혼자만 있던 그 일주일 동안 사실 유튜브 녹화를 하긴 했었다. 그런데 한 30개 만들어 놓고 꾸준히 올리는 식으로 해야겠다고 했지만 원테이크 영상으로 30개 찍기도 어려웠다. 내가 하고싶은 콘텐츠는 데이터 관리, 데이터 분석 관련 내용으로... 그러다 최근에 자주 보는 한 유튜버의 말에 자극이 되어, 일단 시작하자! 라는 마음으로 영상 찍고 또 며칠 지나다가 업로드를 했고, 좀 전에 한 개 더 올려서 이제 영상은 총 2개가 되었다. 영어로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요즘 좀 고민이기도 하다.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