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운 Nyhavn은 새로운 ny(new) 항구 havn(harbour)라는 뜻이다. 참고로 코펜하겐 Copenhagen을 덴마크어로 하면 쾨벤 koben(merchants') 하운으로 상인들의 항구라는 뜻이라고... 옛날에 상인들이 많았던...? 니하운이 새로운 항구라고 하지만, 이게 새로운 항구인지 나는 모르겠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운하 정도로만... 니하운은 밤에도 가 보고 낮에도 가 봤는데, 모두 각각 매력이 있었다. (티볼리공원도 낮에 갔으면 뭔가 달랐을지도...?) 밤에는, 조금 아쉽게도 너무 늦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참 이뻤다. 가게 안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고개를 숙여 살펴보니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카페...! 운하 전체적으로 풍기는 이국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