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7. 목 [두 줄]점심먹고 산책할 때 하나한테 연락이 왔다. 나의 첫 반응은 축하한다는 것. 기분이 오묘했다.... 부산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ㅡ'a 2016. 4. 10. 일 [첫 기도]잠 자기 전에 처음으로 같이 기도했다. 새로운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자기 전에는 하나가 장모님께서 주신 무 김치 두 개를 그냥 집어 먹었다. 깔끔하고 시원해서 이런 게 자꾸 땡긴다고 한다. 2016. 4. 11. 월 [HCG 호르몬 1]수요일(총선날)에 병원 예약을 못해서 토요일(16일) 아침 일찍 가기로 했다.속이 미식거리는 이유는 HCG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라고 한다. 2016. 4. 12. 화 [남편의 기분변화]아침에 일어나는데 갑자기 새로운 생명 앞에서 인간의 나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