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그냥 찜닭을 집에서 하고 싶어서기회를 보다가 조금 여유 있는 일요일 저녁,찜닭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밖에서 사 먹은 적은 진짜 많은데집에서 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찜닭... 레시피 검색하니까 별로 어려운 건 없는 것 같아서퇴근한 아내 한숨 재우고 나서시장으로 출동!재래시장 상품권 만원 한장 들고 닭 사러....ㅎㅎ 추석 연휴라 단골 닭집이 문을 닫아서다른 시장 정육점에서 닭을 샀는데작은 닭 1마리 4,300원.사고 나니까 집에 오는 길에 닭 집을 6갠가 7갠가 봤다.근데 다 닭이 4,000원....ㅎㅎ 파(1,000원)랑 당근(1,000원), 양파(2,000원)까지 사서총 8,300원이 들었다. 고구마랑 감자는 집에 많이 있었음.다른 재료들, 뭐 당면 이런거까지 다 사도...만원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