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타벅스를 매일 아침마다 간다. 옛날, 한 10-15년 전(?), 학생 때만 해도 스타벅스는 나와 거리가 멀었다. 그냥 가성비로 이디야 같은 곳만 갔었는데, '내가' 스타벅스를 매일 가다니, 이디야보다 스벅을 즐기는 사람으로 변한 것인가, 소득 수준이 조금(?) 높아져서 스벅 정도는 부담이 없는 건가. 덕분에(?) 이번 굿즈 행사에서 3개나 받았다. 두개는 서머 캐리백을 받았다가 반품했고, 한개는 무슨 작은 케이스 같은 것을 받았는데,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그냥 서머 캐리백 받고 반품할 걸 그랬다. ㅋㅋ 참고로, 이번 서머 캐리백 이벤트의 실패와 관련하여, 스타벅스에 대한 개인적인 브랜드 충성심은 변화가 없다. 크게 피해 사례까진 없었던 것 같고, 현재까지의 대응도 적절한 것 같다. 오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