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이런거 잘 몰랐는데, 입주권을 갖고 있는 아파트의 일반분양이 늦어지게 되어 알아보다 보니까 이게 발목을 좀 잡고 있는 모양이다. 조합 측 입장으로는 일반분양가를 적정 수준에서 최대한 높여 재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 하고 싶지만, HUG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로 일반분양가를 후려치니(?) 조합에서 이러지도(HUG에 따르기도) 저러지도(분양을 미루기도) 애매한 상황인 것 같다. 나야 머, 그냥 지금의 비례율 정도만 지키는 선에서 조합원 추가 분담금만 내지 않는다면 좋겠다는 입장인데, 이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추가 분담금을 내게 될 수도...?)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한다. 분양가 상한제, 쉽게 이해하기론, 예전에는 일반분양가에 자율성이 좀 있었는데, 지금은 주변 시세도 고려하고 여러..